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1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간음과 불법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4명을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범행 당시 15세이던 여성 A씨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틈을 타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나 '피해자의 동의를 받았다'는 피의자들의 진술에 따라 불송치 결정했다.
A씨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영상 분석과 피의자 조사 등을 통해 범행 당시 A씨가 심신상실 상태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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