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료 3잔 횡령' 빽다방 알바생, 점주 고소했다
30,667 213
2026.04.15 22:30
30,667 213

NnJpFy

퇴근 후 남은 음료를 무단으로 취식했다는 이유로 20대 아르바이트생 임아무개씨에게 합의금 550만원을 받아낸 충북 청주시 빽다방 점주 최아무개씨.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했고, 최씨도 합의금 전액을 임씨에게 돌려보낸 가운데 임씨가 최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임씨 측은 최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 1일 청주지검이 해당 혐의에 대해 보완수사를 지시함에 따라 청주 청원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씨 측 설명에 따르면, 최씨는 임씨가 실제 일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기록해 임금이 초과 지급됐다고 주장하며 50만원을 내놓으라고 임씨에게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과지급분에 대한 정확한 계산이나 설명 없이 50만원이라는 금액을 요구해 임씨로부터 합의금 500만원과 함께 총 550만원을 받아냈다.


이를 두고 임씨 측은 최씨가 50만원 반환을 요구하는 과정이 공갈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고소를 진행했다. 해당 과지급분에 대해서는 근로감독을 진행 중인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등이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 측은 합의금 반환에 대해 '사과 없이 이뤄진 일방적 입금'이라며 고소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씨 측 법률대리인인 윤민선 법무법인 새별 변호사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점주 최씨가 반환한) 돈은 변호인 선임 전에 일방적으로 보낸 것"이라며 "전혀 합의된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최씨가 임씨에게 직접 연락한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금주 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노동부의 특별기획수사 결론도 사건 향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노동청은 임금 체납, 휴게시간 미부여, 근로계약서 및 급여명세서 미교부 등을 비롯하여 수십 개의 추가 혐의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해 살펴보고 있다. 근로 조건이 변경됐음에도 계약서를 재작성하지 않은 점 역시 이번 특별기획수사의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임씨 측 대리인 이지환 노무법인 피플HR 노무사는 "노동청 감독관이 기획감독을 하는 와중에도 점주 최씨의 문자와 전화가 계속 왔다. 감독관이 '조사 중이니 전화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이 노무사는 "임금 체불과 근로계약서 재작성 및 기타 근로기준법 강행규정 위반사항에 관하여 추가적인 형사처벌까지 원하지 않겠다는 판단은 임씨와 충분히 소통한 뒤 내릴 예정"이라면서도 "현 단계에선 점주 최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2697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9,4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1,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5,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2,5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2,6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294 기사/뉴스 타이완 정보당국 "SNS 통한 중국 인지전 우려 커져…이상 계정 급증" 02:50 3
3044293 이슈 하겐다즈 원가 계산하는 미친 사람이 있다 6 02:41 514
3044292 유머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는 18년 전 영화 장면 7 02:33 616
3044291 유머 틈새시장을 제대로 파고든 치과 오픈시간 7 02:24 1,481
3044290 유머 정확히 러시아인이나 한국인보다 더 우울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에 1 02:24 872
3044289 유머 재탕할 수록 존잼인 응답하라 해리포터 jpg. 11 02:23 663
3044288 이슈 서울자전거 따릉이 타고 강원도 가봄 26 02:12 1,586
3044287 이슈 사람들이 잘 모르는 텐퍼센트 커피의 비밀 % (덬들이 보고 판단해보길..) 48 02:09 2,216
3044286 이슈 [교토 난탄시 거주하던 아다치 유키 군 사망 사건] 아버지가 시신 유기를 진술 7 02:09 1,573
3044285 이슈 중국측이 미국한테 내정간섭성 발언하지 말라고 했다고 함 9 02:08 964
3044284 유머 이번 앨범은 얼마나 더 중독성있는곡 가져올지 감도안오는 여돌 1 02:05 498
3044283 유머 (개큰스포) 프로젝트 헤일메리 미래 스포 4컷 만화 7 02:00 839
3044282 이슈 한국인들이 3대 종교에 떠오르는 이미지나 느낌 22 01:55 1,354
3044281 이슈 칸 영화제 초청 확정된 김도연 근황.jpg 5 01:55 1,960
3044280 이슈 연프에서 첫등장하는 여출을 보고 남출이 하는 말 46 01:41 3,674
3044279 유머 [KBO] 롯데 김원중 퇴근하고 롤 솔랭 돌리는거 인터넷에 생중계됨ㅋㅋㅋㅋㅋ 23 01:41 1,981
3044278 이슈 어제 잠실 야구장에서 윤두준 12 01:39 755
3044277 이슈 현재 케톡에서 반응 좋은 승한 컴백 티저사진.jpg 26 01:39 2,202
3044276 유머 친일파의 후손인 걸 알게된 인디밴드 보컬 31 01:36 3,197
3044275 이슈 밴스 부통령, "교황은 신학을 논할 때 말을 삼가하도록!" 65 01:3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