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최근 기사가 났는데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셨더라"며 "통크다"고 안정환에게 박수를 보냈다.
"형님이 더 많이 하시지 않냐"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안정환에게 유재석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어려운 조손 가정, 유소년 꿈나무 등 주로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를 하더라"고 그 이유를 물었다.
안정환은 "어려운 친구들이 많다. 예전 같지 않게 축구하는 데 돈이 많이 든다. 저도 어렸을 때 넉넉하지 않아서 도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작게 한게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안정환이 축구를 시작한 이유도 배고파서였다. 안정환은 "학교에 운동부가 하나뿐이었는데 빵하고 우유를 줘서 그거 먹고 싶어서 배고파서 한 거다. 마침 달리기가 빨랐다. 빵 준다고 테스트 받을 겸 우르르 갔다. 할머니는 '왜 뛰니, 배고픈데. 가뜩이나 잘 못 먹는데'라고 반대했다"며 "판자촌에 살았다. 먹을 게 많이 없었다. 동네 친구들도 마찬가지인 어려운 시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3월 15일 개인 채널 수익금 1억 원을 서울 아산병원 불우환자 지원 기금으로 기부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로써 채널 운영 5년 만에 누적 기부액 4억 3,6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채널 수익금 전액이기도 하다. 또 안정환은 한국대학축구연맹에 2,000만 원의 육성기금을 기부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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