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커지는 민주당 '유령당원' 논란 ... 아라동갑에서도 의혹 제기
932 11
2026.04.15 20:14
932 11

홍인숙 "권리당원, 4년 사이에 3.6배 증가" 지적
권리당원의 가파른 증가에 유령당원 의혹 제기해

[미디어제주 = 고원상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서 '유령당원' 논란으로 민주당 경선 발표가 중단되는 등의 일이 벌어진 가운데, 아라동갑 지역구에서도 유령당원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이 거세지는 모양세가 만들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아라동갑 선거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홍인숙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라동갑 선거구 경선 과정에서 '유령당원'이 경선 투표에 나섰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대해 경찰 고발에 나섰다는 점을 밝혔다. 

 

앞서 이 '유령당원' 의혹은 현역인 이승아 의원과 강정범 예비후보가 맞붙는 오라동 선거구에서 먼저 불거진 바 있다. 

 

오라동 6개 마을회장들이 지난 13일 공동성명을 내고 오라동 전체 인구 1만6000여명 중 16% 정도 되는 2500여명이 권리당원으로 확정됐는데, 이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지적을 내놨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마을에 살지 않으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위장전입을 한 '유령당원'의 영향으로 마을 내 권리당원이 늘어난 것을 보인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도지사 선거 특정 캠프의 인사들이 오라동 경선에 개입하고, 조직적으로 유령당원을 유입시킨다는 의구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선의 중단 등을 촉구했고, 실제로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논란이 커진 오라동에 대해 경선 결과 발표를 일단 보류한 상태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관위는 오라동에 대해선 조만간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엔 아라동에서 '유령당원'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홍인숙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아라동 갑의 경선 유효투표수는 386표였는데, 2026년 현재는 1387표가 기록됐다. 4년 사이에 359.3%, 3.6배가 증가한 이 수치가 과연 정상적인 수치인지 묻고 싶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짧은 기간 동안 경선 투표에 나선 권리당원이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크게 늘어난 것에서 유령당원의 유입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홍 예비후보는 "이것이 순수한 민심의 확장인지, 아니면 조직적인 개입의 결과인지는 반드시 확인돼야 한다"며 "현재 제주도당에서 선거인단에 직접 유령당원 관련 경고 메시지를 보낸 상황으로, 도당 차원에서 현재 상황을 파악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우려수러운 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유령당원 모집이 소문이 아니고, 실질적인 제보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유령당원 모집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경선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 그 결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가 밝혀지지 않는다면 이번 경선 결과는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제주도당에서 철저하게 파악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제주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점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유령당원' 문제와 관련해선 향후 경찰 수사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와 같은 '유령당원'이 지방선거 때마다 수많은 지역구에서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사항 중 하나로 보고 있기도 하다. 다만 이번처럼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암암리에 퍼져 있는 이 '유령당원' 문제가 정치권에서 사라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838

 

 

유령당원들 색출해서 탈당시켜야 하는데 청래가 할 리가 없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429 04.20 23,615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04.21 6,0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6,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5,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188 이슈 아시안들이 의외로 유하게 넘어가 주는 부분 21 04:39 1,588
3050187 정보 덕후들에게 전설로 새겨진 7년전 내한 라이브 4 04:26 863
3050186 이슈 믿을 수 없는 벤츠 신차 공개 무대 15 04:25 695
3050185 이슈 백악관 트위터 계정 근황 + 이란전 근황 1 04:15 971
3050184 유머 행복한 부부는 함께 날씬해진다는데? 04:10 834
3050183 유머 일본인은 못 느끼는 맛???? 4 03:56 912
3050182 정보 유니크한 향수 찾아다니는 콧구멍쟁이 류혜영의 향수 추천 8 03:42 1,051
3050181 유머 학대 받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 21 03:36 2,096
3050180 유머 해외에서 우연히 한국인을 만났을 때 4 03:32 1,163
3050179 정보 장윤주가 말아주는 휜다리 교정 스트레칭 8 03:24 1,018
3050178 유머 국명으로 알수있는 인도네시아의 비밀 14 03:22 1,808
3050177 이슈 등장 이후 한국 문화를 바꾸는데 일조 했다고 평가 받는 음료수.jpg 26 03:20 3,430
3050176 정보 여류작가라는 말 들어봤어요? 2 03:20 850
3050175 유머 뱃살 때문에 못 일어나는 아기 고양이 6 03:14 1,042
3050174 유머 남편이 너무 철이 없다 16 03:14 1,921
3050173 유머 원덬이 보고 놀란 빌리진 커버 3 03:12 482
3050172 이슈 ?? : 아 제발 사람들이 오해 안 해줬으면 하는 거 10 03:09 1,097
3050171 유머 영상에서 약간 코고는 소리? 나는것가타여ㅜㅜ 4 03:06 785
3050170 이슈 김유미 사랑세포 남자정찰단 그리고 응큼세포 혀세포 모두 동면에서 깨어남 5 02:58 1,541
3050169 이슈 1996년, 쌀쌀하고 흐린 아침 8시 30분. 다섯 명의 소녀들이 템스 강변에서 데뷔곡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1 02:54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