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 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담팀을 편성해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 삼립 시화공장 수사를 위해 형사1과를 중심으로 8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팀에는 지난해 같은 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망 사고를 수사했던 형사2과 소속 경찰관들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노동자 진술을 확보하고,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잇따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사고 당일 공장 안전관리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경기 시흥시 삼립 시화공장에서 햄버거빵 생산 라인 컨베이어 벨트 센서 교체를 하던 노동자 2명이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습니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했고, 지난 2월에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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