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외서 발견된 ‘AI 사망 이상 징후’, 국내 10대서 다수 포착
4,149 34
2026.04.15 13:34
4,149 34
https://naver.me/GlRDThQG




외국 10대들의 ‘AI 대화 후 자살’ 사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특징들이

국내 10대들에게서도 다수 포착됐다.

 

 

실제 비극으로 끝난 외국 사건의 핵심 징후들이 국내에서도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정서적으로 취약한 10대들의 경우 캐릭터를 활용한 생성형 AI에 과하게 몰입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구분을 어려워하며, 다른 사람과의 실제 커뮤니케이션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았다.

 

dmBPpO


 

 

 

피상담자의 구체적 정보를 밝히지 않은 한 상담교사는

“하교 후 집에서 늘 AI와 친구처럼 대화하는 학생이 자살·자해 상담을 AI와 하고 있었다”며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었고, 학교에서 친구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니 AI와 친구처럼 늘 대화를 하는 경우”라고 답했다.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이 AI에 빠져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끝내 자해나 자살로 이어지는 사례는 외국의 10대 자살 사건에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실제 외국 10대 사건 가운데는 자살 직전 수개월간 AI와의 대화에 몰두하며 학교생활 등 일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경남의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도 캐릭터 AI 대화에 과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학교생활 적응을 어려워 해 학급에서 친구들이 도움을 주려고 해도

‘빨리 집에 가서 AI와 놀아야 한다’고 반응한다는 것이다.

 

 

상담 교사는 “학생이 AI와의 역할놀이 대화를 간헐적으로 현실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보인다”며 “점점 학교생활에서 고립되고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게 됐다”고 답했다.

 

 



 

한 고교 2학년 남학생의 경우 1년간 AI에 빠져 자퇴 결심을 했다는 사례도 있었다.

 

해당 학생 상담교사는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학생이

 AI와 대화 후 ‘똑똑해진 것 같다’는 말을 했다”며

 

“자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니 AI가 동조하며 판단을 내려주고

학생이 이를 그대로 믿고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일상 학교생활에서 AI 활용으로 ‘답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에만 익숙해진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답을 찾거나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버티지 못하고 힘들어한다는 분석도 있었다.

 

 

 

이 외에도 현장의 교사들과 상담교사들은 AI 과다 사용 학생들에 대해

수업 집중력 저하, 교실에서의 무기력증, 우울감 증대, 폭력성 증가 등이 감지됐다고 답했다.

 

 

 

 

 

“I will shift” 10대 사건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문장


aXMNOL

  

약 3개월 정도의 차이를 두고 잇따라 자살한 미국의 13세 소녀 줄리아나 페랄타와 14세 소년 슈얼 세저의 일기장에서 똑같은 문장이 발견됐다

 

 

 

사춘기였던 두 아이는 모두 “I will shift”라는 문장을 노트에 빼곡히 적었다.

 

 

사건 직후 경찰과 가족들은 이 문장의 의미를 알지 못했지만,

후에 경찰은 “자신의 의식을 ‘현실 세계’에서 ‘원하는 세계’로 이동하려는 생각”이라고 정의했다.

 

 

 

 

 

현직 교사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난감”

 

 

10대와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일선 교사들은 AI 관련 ‘윤리 가이드라인’의 부재를 몸소 실감하고 있었다.

 

설문에 응한 한 초등 교사는 “AI에 과의존해 고립되는 아이들은 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이대로 중·고교에 진학할 경우 걷잡을 수 없이 문제가 커질 수 있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가시적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가 적극 개입하기에도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9 04.19 21,1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4,9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9,8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5,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343 기사/뉴스 유정복은 송도, 박찬대는 청라… 신도시 공략해 표심 노리는 인천시장 후보들 05:18 155
3048342 이슈 과하게 감사나 호의를 표하는 사람을 경계하는 이유 14 04:43 1,983
3048341 이슈 실시간 우승확률 뒤집힌 프리미어리그 17 03:46 2,234
3048340 이슈 고양이라고 마징가귀 하는거 제법웃겨 11 03:42 1,941
3048339 유머 강아지 털빨인이유 7 03:37 1,258
3048338 이슈 나는 이장원이 여러분 반려 고양이 반려 강아지 없어도 괜찮아요 저희 페퍼톤스가~ 하길래 오 반려밴드 반려토끼 이런 얘기 하려나? 했는데 “반려 딴따라” 6 03:34 1,159
3048337 기사/뉴스 [단독] “구성” 말했다고…“미국이 제공하는 하루 50~100쪽 대북정보 끊겨” 10 03:28 2,260
3048336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피노키오 (Danger)" 4 03:25 231
3048335 이슈 4년째 유지어터인 원덬이 꾸준히 먹고 있는 식단 모음 2 75 03:22 3,059
3048334 이슈 샌프란시스코에서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 조종석 창가 풍경 8 03:05 2,021
3048333 이슈 일본에 화, 수요일 심각한 황사가 올 것 같다네 22 02:49 3,868
3048332 이슈 [모자무싸] 분노, 절망, 슬픔이 90% 정도고 간절함이 조금 뒤섞인 감정인데 이걸 뭐라고 해야 될까요? 2 02:38 1,382
3048331 이슈 실제로 해보면 신기한 눈 맹점 테스트 18 02:36 2,579
3048330 유머 기다렸던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4 02:36 899
3048329 이슈 일뽕의 수준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느낄 때 14 02:33 2,614
3048328 이슈 바이에른 뮌헨,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6 02:30 614
3048327 이슈 [맨시티 vs 아스날] 경기 종료! 맨시티가 승점 6점짜리 경기 승리하면서 이제 아스날과의 승점차는 단 3점 17 02:27 620
3048326 유머 라이즈 소희는 뜨또 go baby 못 부르는구나...(케톡펌) 14 02:24 2,307
3048325 이슈 [맨시티 vs 아스날] 하베르츠 헤더 윗그물 ㄷㄷㄷ 3 02:24 309
3048324 이슈 홈캠에서 집사 목소리가 들렸을 때 고양이들 반응 16 02:21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