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노시환 위해 식당까지 예약했는데" 손아섭의 애틋한 마음…트레이드 후에도 "고맙고 미안해"
1,312 13
2026.04.15 11:11
1,312 13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603450

 

 

14일 인천서 만난 손아섭은 "지금은 등 번호가 다 정해져 있는 시점이라 남아 있는 번호가 무척 한정적이었다. 지금까지는 계속 31번만 달았는데 새로운 팀에 온 만큼 새 마음가짐으로 뜬금없는 번호를 달고 싶었다. 숫자 3 근처에도 가지 않는 번호를 원했다"며 "처음에 36번을 주려고 하길래 안 하겠다고 했다. 새 마음으로 8번을 택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아까 노시환에게 전화가 왔다. (노)시환이 등 번호가 8번이다. 내게는 정말 가장 고마운 동생이다"며 "그래서 '시환아 너와 함께한다는 마음을 갖고 8번을 달았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더라. 시환이가 8번은 쓰러지지 않는 오뚝이 정신이 담긴 번호라고 했다. 나도 좋은 의미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시환이에게 '너도 지금 많이 쓰러져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없어도 우리 같이 8번 달고 다시 일어서자'는 말도 했다. 사실 오늘(14일) 시환이와 저녁 약속이 있었다. 식당까지 다 예약해 놓았다"며 "'우리 시환이 뭐 맛있는 거 사줄까'라고 생각 중이었다. 시환이가 퓨처스팀에 오게 돼 서산에 합류하면 같이 훈련하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짜 놓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마지막에 선배로서 못 도와주고 온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등 번호로 함께 하기로 했다"고 힘줘 말했다.

 

손아섭은 "우리나라에서 최고 몸값인 야구선수인데 내가 기술적으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없는 듯하다. 시환이는 굉장히 밝은 친구고 말도 안 될 정도로 무한 긍정인 친구다"며 "근데 그런 시환이가 요즘 통화할 때는 조금 기가 죽어 있다. '너답지 않다'고 말했다. 오늘 저녁에 밥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데 그걸 못 하고 오게 돼 아쉽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시환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다. 야구를 하다 보면 힘든 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 당연하다"며 "나 역시도 지금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시환이는 우리나라 최고의 3루수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배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04 05.04 21,2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39,8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6,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8,6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2,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790 이슈 원덬 알고리즘에 뜬 개멋있는 한국 무대 2 02:59 232
3060789 유머 복화술 개인기 가져왔다 엄지훈남한테 뺏김 2 02:51 426
3060788 이슈 뉴진스 민지 근황 20 02:49 1,580
3060787 이슈 너무 투명한 어린이날 인기 외식 메뉴.jpg 6 02:47 957
3060786 유머 넘나 하찮고 귀여운 새끼 레서판다 7 02:38 666
3060785 이슈 직원한테 레몬물 디스펜서에 얼음 좀 넣으라니 이렇게 되어있었음 ㅋㅋㅋㅋㅋ 37 02:34 2,563
3060784 이슈 왕이라서 모신게 아닙니다. 02:32 469
3060783 이슈 작가 김명순을 일본으로 떠나게 한 김동인의 연재소설 김연실전 16 02:30 834
3060782 유머 천부인권 다 주는 거 맞음? 못받은사람 없는 거 확실함? 1 02:29 774
3060781 유머 새끼동물들의 공통된 습관.jpg 5 02:28 960
3060780 이슈 지하철 부정승차 하다가 벌금 내거나 체포까지 당하는 사람들.jpg 39 02:23 1,740
3060779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 韓화물선 등 공격…韓, 작전 합류할 때 됐다" 54 02:22 1,744
3060778 유머 양과 염소는 꽤 다르지만 아기양과 아기염소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분이 어렵다 7 02:21 728
3060777 팁/유용/추천 야심한 새벽, 애플의 이모티콘 세계관 탐구보고서🧐🍎 10 02:20 471
3060776 유머 유독 엄마를 귀찮게 하고 있는 짤이 많은 아기동물 15 02:08 2,383
3060775 이슈 다리 다친 주인이 홈캠을 보고 울컥한 이유 13 02:07 2,059
3060774 유머 현재 팬들사이에서 반응갈리는 이채연 타이틀곡.jpg 6 02:03 1,236
3060773 유머 바짓가랑이 붙잡고 안 떨어지는 1 02:02 460
3060772 기사/뉴스 김세정-전소미 "6개월간 라이벌 관계..한 팀 됐을 때 어려웠다" 솔직 고백 ('아근진') 11 02:02 2,229
3060771 이슈 경부고속도로 인근으로 이사오고 나서 계속 알레르기 비염과 기관지염에 시달리고 있다. 23 01:58 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