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전닉스 '수억' 성과급 받더니…"백화점 갈까?" 바글바글
1,751 14
2026.04.15 09:19
1,751 14

반도체 호황 타고…롯데百 동탄점도 날았다

1분기 매출 25% 깜짝 증가

'삼전닉스' 공장 있는 경기 남부
반도체 특수로 고객 씀씀이 커져

신세계 사우스시티 매출 21%↑
불가리 등 주얼리 판매 불티



uVuJRG

지난 11일 오후 경기 화성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1층 식품관에 있는 속초 만석닭강정 팝업 매장엔 100m가 넘는 대기줄이 늘어섰다. 비슷한 시간 4층 뉴발란스 키즈 매장은 한정판 샌들을 구매하기 위해 찾은 수십명의 고객들로 북적였다. 김성민 동탄점 영업기획팀장은 “올해 들어 가족 단위로 매장을 찾은 3040세대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남부 지역 백화점 등 유통업체가 덩달아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도체 호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 경기 남부를 잡기 위한 유통업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동탄점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전체 점포(31개) 중 증가율로 최상위에 해당한다.


WnLOei

롯데는 경기 남부의 잠재력과 미래 수요에 주목하고 동탄점에 심혈을 기울였다. 개점 후 5년 간 성장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간 매출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200~4400억원 수준을 맴돌았다. 같은 기간 전체 백화점 매출 순위도 25위권에 머물렀다. 야심차게 추진했던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입점도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늘고 씀씀이도 커지면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김 팀장은 “동탄 인근엔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이 있고 SK하이닉스가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며 “삼성전자의 성과급 지급 시기와 맞물려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에 착안한 마케팅 전략도 먹혀들었다. 면적 기준 국내 2위 규모(1만8900㎡)인 식품관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맛집 팝업 매장을 유치한 게 주효했다. 유니클로와 무신사 스탠다드 등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브랜드를 지역 최대 규모로 입점시키며 젊은 고객을 끌어들였다. 펫 페어 등 대형 라이프스타일 팝업을 잇따라 열어 상권 내 수요를 충족시킨 점도 한몫했다.

반도체 특수는 동탄 주변 유통업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용인 죽전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반도체 기업 성과급 지급 이후 반클리프앤아펠을 비롯해 불가리, 티파니 등 럭셔리 주얼리 카테고리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동탄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스타필드마켓도 1분기 매출이 각각 16%, 13%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경기 남부 백화점의 선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기여도가 큰 서울과 달리 순수 내국인 수요만으로 실적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7503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27 04.13 71,5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8,1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5,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4,7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87,5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1,9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7,6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3341 유머 (케톡펌) 아 친구 애기 사진 받은 사람같아서 개웃겨 ㅋㅋㅋㅋㅋㅋ 2 10:48 496
3043340 이슈 유튜버 조니 소말리 1심 판결 나옴 5 10:47 592
3043339 이슈 기무라 타쿠야 리바이스 광고 2 10:46 274
3043338 기사/뉴스 "중국 이모님 쓰다 돌아왔어요"…결국 삼성·LG로, 왜? 9 10:46 513
3043337 유머 대부분의 사람은 평생 못들어볼 말을 들은 의사.jpg 8 10:45 899
3043336 이슈 임시완 x CGV x 유니버셜픽쳐스 1 10:44 86
3043335 유머 @: 다시 만난 낫토. 섞지만 않으면 괜찮을거라 생각한 내가 바보였어... 2 10:44 306
3043334 이슈 칠성사이다 광고 쯔양×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13 10:43 399
3043333 이슈 반지의 제왕 새 아라곤 진짜 피셜 뜸.jpg 27 10:42 1,414
3043332 이슈 헝가리 신임 총리, 전 정권의 반LGBT 정책에서 선회 예고 10:42 163
3043331 이슈 괜찮아. 10분 동안 저 10점 아무것도 아니야. 5분 안에 5점 따라가고, 그다음에 따라붙으면 돼. 10:41 437
3043330 기사/뉴스 “기장 승진 1순위, 100번대로 밀렸다”…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후폭풍 4 10:41 471
3043329 기사/뉴스 동네 주유소인데 여긴 되고 저긴 안 돼…‘매출 30억’ 기준에 희비 6 10:39 389
3043328 이슈 [KBO]경기 도중 본인팀투수에게 견제구호를 날리는 오스틴 41 10:35 1,566
3043327 유머 우울할 때 보면 ㄹㅇ 효과 좋다는 일드...jpg 7 10:33 1,605
3043326 이슈 LA다저스 사사키 선수랑 사진찍는 지드래곤 대성 (+ 김혜성 선수) 6 10:32 930
3043325 기사/뉴스 삼전닉스 '수억' 성과급 받더니…"백화점 갈까?" 바글바글 10 10:32 1,001
3043324 기사/뉴스 5년 만에 되풀이된 '보금자리론 쏠림'…고민 깊어지는 금융당국 10:29 479
3043323 이슈 국궁🏹 연습하는 사복 아이유가 좋은 느낌을 줌 2 10:28 833
3043322 기사/뉴스 박효신-홍광호 캐스트 트레일러 공개 ‘뮤지컬 베토벤’, 1차 티켓 오픈 전석 매진 2 10:27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