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 이란서 최소 1639명 처형…1989년 이후 최다
586 2
2026.04.14 21:03
586 2

이란이 지난해 최소 1639명을 처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9년 이후 최다 수준이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과 프랑스의 사형제 반대 인권단체 ECPM은 이날 공동 연례보고서를 내고 이란의 사형 실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지난해 처형 건수는 2024년 975명 대비 68% 증가한 1639명이다. 이는 1989년 이후 최다 수준으로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사형 집행이 이뤄진 셈이다.


처형된 이들 중 절반가량은 마약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형 집행은 교수형으로 교도소 내에서 이뤄졌지만, 공개 처형도 11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에 대한 사형도 최소 48명에 행해졌다. 이는 전년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이들 가운데 21명은 남편이나 약혼자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가족을 살해한 여성 중에는 가정폭력 등 학대 피해자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공식 발표되지 않은 처형 사례도 많기 때문에 실제 규모는 이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것이 두 단체의 설명이다.


(중략)


라파엘 셰뉘일-하잔 ECPM 사무총장은 "이란에서 사형제는 정치적 억압과 통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사형집행 대상자에는 소수민족과 사회적 약자가 불균형하게 많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1월 반정부 시위 이후 체포된 시위대 가운데 수백 명이 처형 위험에 노출됐다고 우려했다. 마무르 아미리 모가담 IH대표는 "이란 당국은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처형을 통해 공포를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시위를 막고 흔들리는 체제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naver.me/FZoJuxTZ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24 04.13 70,4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8,1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5,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4,7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87,5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1,9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7,6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3250 유머 퇴근 늦었다고 혼내는 고양이 09:37 46
3043249 이슈 내연녀 잡으러 갔다가 팬클럽이 됨 09:36 202
3043248 이슈 노래 자체가 "존나엑소지"인 엑소 콘서트 Crazy 무대 3 09:35 83
3043247 이슈 영화 <군체> 인터네셔널 예고편 공개 12 09:33 354
3043246 기사/뉴스 ‘재테크 달인’ 신현송, 갭투자로 22억 불려…‘예금 11억’ 모친, 무상거주 논란도 2 09:32 550
3043245 정보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이름 잠시 바뀜 7 09:31 967
3043244 이슈 특이점이 온 요즘 왕홍체험 18 09:31 922
3043243 기사/뉴스 리틀야구 이렇게 재밌었나…‘우리동네 야구대장’ 독보적 정체성 호평 1 09:30 283
3043242 이슈 우리 아빠가 그랬음 요즘애들이 감옥에 안가서 책을 안 읽는거 같다고 자기 때는 데모하다 감옥 가면 자본론정도는 가볍게 떼고 나왔다고 8 09:30 602
3043241 이슈 반포 원베일리 커뮤니티에서 하루종일 사는 백수 브이로그.jpg 25 09:30 1,571
3043240 기사/뉴스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영국 국적 딸 한국인인 척 '불법 전입신고' 논란 11 09:29 440
3043239 유머 트위터 자동번역 되는 김에 프랑스인들에게 묻고 싶은것 9 09:26 1,154
3043238 유머 @인물값해라나중에큰사람될려면이런게발목잡는다 2 09:26 458
3043237 기사/뉴스 [공식] 린, 젤리피쉬와 전속계약…보컬·프로듀싱 역량 확장 예고 09:25 211
3043236 이슈 차 밑에 몰래 '위치추적기' 피해 호소에도 보호조치 '거절'한 경찰 "스토킹으로 볼 수 없어" 13 09:25 515
3043235 이슈 [ID Film] 2026 SBS 드라마 브랜딩 필름 EP.1 소개팅 수목도 금토도 드라마는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X 멋진 신세계] 2 09:24 116
3043234 기사/뉴스 김구라 “전처 빚 알려진 것만 17억”…뒤늦은 고백 11 09:23 1,452
3043233 기사/뉴스 삼전닉스 '수억' 성과급 받더니…"백화점 갈까?" 바글바글 12 09:19 1,212
3043232 기사/뉴스 36년만 신비주의 끝…임성한 작가, 엄은향 라이브 뜬다 “17일 금요일” 14 09:19 627
3043231 기사/뉴스 "레이디백 안 먹히네"…디올코리아, 작년 영업익 '반토막'·매출도 18.1%↓ 23 09:18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