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 이란서 최소 1639명 처형…1989년 이후 최다
613 2
2026.04.14 21:03
613 2

이란이 지난해 최소 1639명을 처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9년 이후 최다 수준이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과 프랑스의 사형제 반대 인권단체 ECPM은 이날 공동 연례보고서를 내고 이란의 사형 실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지난해 처형 건수는 2024년 975명 대비 68% 증가한 1639명이다. 이는 1989년 이후 최다 수준으로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사형 집행이 이뤄진 셈이다.


처형된 이들 중 절반가량은 마약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형 집행은 교수형으로 교도소 내에서 이뤄졌지만, 공개 처형도 11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에 대한 사형도 최소 48명에 행해졌다. 이는 전년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이들 가운데 21명은 남편이나 약혼자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가족을 살해한 여성 중에는 가정폭력 등 학대 피해자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공식 발표되지 않은 처형 사례도 많기 때문에 실제 규모는 이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것이 두 단체의 설명이다.


(중략)


라파엘 셰뉘일-하잔 ECPM 사무총장은 "이란에서 사형제는 정치적 억압과 통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사형집행 대상자에는 소수민족과 사회적 약자가 불균형하게 많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1월 반정부 시위 이후 체포된 시위대 가운데 수백 명이 처형 위험에 노출됐다고 우려했다. 마무르 아미리 모가담 IH대표는 "이란 당국은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처형을 통해 공포를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시위를 막고 흔들리는 체제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naver.me/FZoJuxTZ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172 04.28 7,7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3,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4,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5,0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047 기사/뉴스 송은이·김신영 불화설, 솔직한 심경 밝혔다 "혼란스러웠던 건 사실" (옥문아) 7 08:37 2,558
420046 기사/뉴스 불장에 증권사 객장 고객 쇄도 “오늘 상담접수 더 못 받습니다” 3 08:36 639
420045 기사/뉴스 김 부장, 승진 위해 AI까지 열공…미생 장그래 자리가 사라진다 08:35 395
420044 기사/뉴스 [단독] 이동건, 진태현 나간 '이혼숙려캠프' 빈자리 채워 218 08:32 11,930
420043 기사/뉴스 넷플릭스 ‘기리고’ 3일 만에 글로벌 4위…멕시코·UAE 등 37개국 톱10 1 08:31 298
420042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날벼락…역사학자 "수준 낮은 대체 역사물" 53 08:26 2,488
420041 기사/뉴스 “카드값 빠듯한데도 안 판다”…40·50대, 해외주식 끝까지 쥔 진짜 이유 [숫자 뒤의 진실] 8 08:24 1,228
420040 기사/뉴스 [단독] "죽이겠단 생각으로 폭행"…검찰, 김창민 감독 사망 피의자 녹음 확보 10 08:22 1,507
420039 기사/뉴스 [단독] '이 돈 받고는 못 다녀' 줄퇴사…국민연금에 무슨 일이 27 08:19 3,050
420038 기사/뉴스 하닉 조끼는 소개팅 불패룩? 웃픈 유머 뒤엔…직장인 덮친 ‘H공포’ 4 08:16 1,204
420037 기사/뉴스 대기업 CEO들이 가장 많이 사는 아파트는? 08:14 1,298
420036 기사/뉴스 송은이, 김신영과 주먹다짐 루머에 “재계약 안해 슬픈 마음” (옥문아) 1 08:11 2,170
420035 기사/뉴스 강동원, 데뷔 23년만에 칼단발 하고 돌았다‥“윈드밀 훈련 5개월”(와일드씽) 18 08:07 1,696
420034 기사/뉴스 박지훈, 29일 전격 컴백…3년 만의 본업 복귀 "성숙한 변화" 9 07:57 738
420033 기사/뉴스 "한우 샀는데 주유소선 퇴짜"…고유가 지원금 '희비' 52 07:27 3,224
420032 기사/뉴스 '유재석 캠프’ 기대되는 이유…‘수련회 감성’ 살린 24시간 동고동락 9 07:22 1,763
420031 기사/뉴스 '제35회 서울가요대상’, 문이 열린다…5월 6일 티켓 오픈! 07:12 858
420030 기사/뉴스 중국 구강암 환자의 90%가 섭취했다는 '죽음의 열매'가 한국에서 불법유통되었다고 함 44 03:57 13,367
420029 기사/뉴스 세금 깎이는데 건보료는 눈덩이?…금융상품 분리과세 ‘딜레마’ 1 02:03 1,208
420028 기사/뉴스 '유포리아' 배우가 직접 밝힌 젠데이아VS시드니 스위니 불화설 "사실은..." [할리웃통신] 10 01:47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