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작년 이란서 최소 1639명 처형…1989년 이후 최다

무명의 더쿠 | 04-14 | 조회 수 617

이란이 지난해 최소 1639명을 처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89년 이후 최다 수준이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과 프랑스의 사형제 반대 인권단체 ECPM은 이날 공동 연례보고서를 내고 이란의 사형 실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지난해 처형 건수는 2024년 975명 대비 68% 증가한 1639명이다. 이는 1989년 이후 최다 수준으로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사형 집행이 이뤄진 셈이다.


처형된 이들 중 절반가량은 마약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형 집행은 교수형으로 교도소 내에서 이뤄졌지만, 공개 처형도 11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에 대한 사형도 최소 48명에 행해졌다. 이는 전년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이들 가운데 21명은 남편이나 약혼자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가족을 살해한 여성 중에는 가정폭력 등 학대 피해자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공식 발표되지 않은 처형 사례도 많기 때문에 실제 규모는 이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것이 두 단체의 설명이다.


(중략)


라파엘 셰뉘일-하잔 ECPM 사무총장은 "이란에서 사형제는 정치적 억압과 통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사형집행 대상자에는 소수민족과 사회적 약자가 불균형하게 많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1월 반정부 시위 이후 체포된 시위대 가운데 수백 명이 처형 위험에 노출됐다고 우려했다. 마무르 아미리 모가담 IH대표는 "이란 당국은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처형을 통해 공포를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시위를 막고 흔들리는 체제를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naver.me/FZoJuxTZ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60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팅글썰롱에서 서로 메이크업 해주면서 질투났던 썰 풀어주는 남돌
    • 22:47
    • 조회 575
    • 이슈
    2
    • 메가커피 들이박고 러닝크루인척 도망 ㄷㄷㄷ
    • 22:45
    • 조회 1420
    • 이슈
    9
    • 야알못일 때랑 아닐 때랑 제일 느낌 다른 야구 기술
    • 22:45
    • 조회 544
    • 이슈
    9
    • NYT "카멀라 해리스가 차기 1위…이게 민주당의 현주소"
    • 22:44
    • 조회 463
    • 이슈
    6
    • 살짝만 들어도 비트 ㄹㅇ 좋은 (내일 공개되는) 빌리 타이틀곡....
    • 22:43
    • 조회 250
    • 이슈
    3
    • 현재 할리우드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공포영화 감독..........jpg
    • 22:42
    • 조회 909
    • 이슈
    • 윤아 : 저는 여보라고 해도 돼요?
    • 22:40
    • 조회 1781
    • 이슈
    4
    • 강다니엘 빡빡이 셀카
    • 22:39
    • 조회 1443
    • 이슈
    14
    • 초등학생에게 떡볶이를 사주지 못한 어떤 아재의 후회
    • 22:38
    • 조회 1616
    • 이슈
    2
    • 데뷔한지 1년됐는데 이제 더 이상 아기때 사진이 없다는 아이돌
    • 22:37
    • 조회 2164
    • 이슈
    7
    • 대학동기 어린이날 듀티썰
    • 22:34
    • 조회 2045
    • 이슈
    28
    • 자컨 달려라방탄 중 청순미 터진 뷔 얼굴
    • 22:31
    • 조회 1410
    • 이슈
    14
    • [KBO] 징계 마치자마자 돌아온 고·나·김…복귀전서 보여준 존재감
    • 22:31
    • 조회 1359
    • 이슈
    29
    • 오늘자 팬싸장에 거지꼴(?)로 나타난 남돌...twt
    • 22:30
    • 조회 2209
    • 이슈
    7
    • QWER 'CEREMONY' 멜론 일간 추이
    • 22:28
    • 조회 773
    • 이슈
    1
    • 어릴 땐 미처 몰랐던 선생님의 마음
    • 22:28
    • 조회 1849
    • 이슈
    12
    • 이번 박지훈 수록곡 중 노래 좋다는 반응 많은 곡.......
    • 22:27
    • 조회 908
    • 이슈
    30
    • [동상이몽] 20년만에 친엄마랑 전화 통화하고 아기처럼 우는 전진
    • 22:25
    • 조회 2903
    • 이슈
    3
    • 소년가장 베이시스트가 밴드를 떠날때 락덕들 반응.jpg
    • 22:23
    • 조회 3269
    • 이슈
    38
    • 배우 김재원 (유미의 세포들 신순록) 어렸을 때 사진
    • 22:23
    • 조회 3549
    • 이슈
    1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