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은 김씨를 향해 간간이 미소를 보냈고 김씨가 증인신문을 마치고 퇴정할 땐 환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피고인석에 앉아 변호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가 개정을 선언하고 증인신문을 시작하겠다고 밝히자 증인 출입문 쪽을 바라봤습니다.
이후 증인석으로 걸어오는 김씨에게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김씨는 검은색 정장과 흰 와이셔츠 차림에 머리를 하나로 묶은 모습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씨가 증인 선서를 읽고 자리에 앉자 입술을 다문 채 옅은 눈웃음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윤 전 대통령은 김씨를 바라봤습니다.
이날 김씨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40여개 질문에 모두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증언거부로 신문은 30여분 만에 종료됐고 김씨가 퇴정할 때 윤 전 대통령은 환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눈짓으로 인사를 보냈습니다.
https://naver.me/xjYXpI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