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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정유경의 신세계 리뉴얼 전략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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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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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社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 기록1분기 실적도 전년比 13%↑..."4분기도 분위기 좋아"랜드마크 전략으로 외국인·명품 수요 흡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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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의 백화점 리뉴얼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초기 대규모 투자에 대한 부담 우려가 제기됐으나 본업 경쟁력이 강화되며 백화점 3사 중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신세계는 올해 1분기 매출 55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96%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조9295억원, 영업이익 48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5%, 0.6%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3조4196억원, 영업이익 17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66.5% 증가했다.

실적 개선에는 소비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56% 늘었다. 외국인 매출은 220% 증가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여기에 정유경 회장이 약 3년간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강남점과 본점 등 주요 점포를 리뉴얼한 점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을 중심으로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주요 명품 브랜드 매장을 재구성하고 '럭셔리 맨션' 콘셉트로 공간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점 전면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센텀시티점, 천안아산점, 의정부점 등 주요 점포도 순차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해 왔다.

증권가에서는 리뉴얼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소비 확대와 함께 백화점 업황 전반의 개선이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 여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다수 증권사가 (주)신세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업계 전반적으로 대형점포들에서 매출이 잘 나오고 있는데 우리는 절반이 대형점일 정도로 대형점포 비율이 높다"며 "랜드마크 전략으로 명품 라인업이 압도적이고, 가족단위로 쉴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을 많이 보유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 수입이 부동산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 부동산이 막히다 보니 자금이 소비로 어느 정도 전환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언제까지 호실적이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4월 오늘(14일)까지 분위기는 좋은 상황"이라고 알렸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604141547406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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