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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인천발KTX' 2세대 청룡 열차, 연말 코레일에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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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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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32642?sid=102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인천발 KTX에 들어갈 신형 차량(EMU 320) 도입 계획과 철도 안전 전반을 확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인천발 KTX에 들어갈 신형 차량(EMU 320) 도입 계획과 철도 안전 전반을 확인 점검하고 있다. 2026.03.19.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발KTX 노선에 투입될 2세대 청룡(EMU-320) 열차가 올해 말 제작사인 현대로템에서 운영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인수될 예정이다.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발 KTX 사업에서 차량 문제는 해소된 셈이다. 정상 개통을 위한 관건으로 경부고속선과 수인분당선을 연결하는 공사만 남았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남동갑)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은 경기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기지를 방문했다. 인천 시민들이 이용할 고속철도 차량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EMU-320 611호차, KTX-이음 501호차, KTX 1세대 5호차 정비 현장을 둘러보며 인천발KTX 차량 도입 계획과 철도 안전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김태승 코레일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2세대 청룡 EMU-320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12월말 국토교통부로부터 형식변경 승인을 완료받을 예정이다.

이 열차는 2024년 5월부터 운행 중인 KTX-청룡의 성능 개선형 모델이다. 동력분산식 고속철도로, 길이 199.1m, 차폭 3.15m, 영업 최고속도는 시속 320㎞로 예상된다.

EMU-320은 상태기반정비(CBM) 시스템, 실시간 차량 이상 여부 모니터링, 탈선 예방-검지-방지 3단계 시스템과, 자동소화기능이 새로 추가돼 열차 안전성이 대폭 높아졌다.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는 부산(경부선), 목포(호남선)을 하루 총 8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경부선 평택~오송 복복선화 공사가 마무리되면 추가 열차 투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운행 횟수는 개통 한 달 전 확정된다.

다만, 현재 계약상 현대로템이 차량을 납품해야 하는 시점이 내년 4월이다. 이에 인천 지역에서는 KTX 개통이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현장에서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에게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인천발 KTX의 지연과 관련해 선로 문제도 있지만 차량 투입 문제도 있다고 한다. 잘 살펴봐달라"고 말했고, 이 사장은 "개통에 자칠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인선 어천역부터 경부고속선 사이 총 6.2㎞ 길이의 연결선을 신설하고,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을 KTX 정차역으로 개량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5684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달 중순 기준 노반, 건축, 궤도 등 총체 공정률은 65.3%이다.

박 의원은 차량 문제가 해결된 만큼, 국가철도공단이 시행 중인 공사 현황도 살펴보겠다는 의중을 밝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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