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취총까지 쐈는데 놓쳐”… 늑대 ‘늑구’ 탈출 일주일, 생포 직전 도주
2,010 24
2026.04.14 16:59
2,010 24
당국은 이날 오전 1시15분쯤 대전 중구 구완동에서 드론으로 늑구 위치를 확인했다.  


곧바로 드론으로 몰아 넣어 탈출 가능성이 있는 도로 방향을 소방차로 통제한 당국은 늑구 기운을 소진하게 해 잠에 들면 마취총을 쏴 포획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늑구는 깊은 잠에 들지 않았고 마취총 1발을 발사했으나 빗나갔다. 새벽 내내 당국과 늑구의 대치가 이어졌고 날이 밝아지자 당국은 마취총을 재차 늑구에 겨눴으나 경찰 인력띠 사각지대로 달아나면서 놓쳤다. 

당국은 늑구가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하고 기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높이 3~4m가 넘는 옹벽을 뛰어넘는 모습이 관찰돼 활력 있고 건강한 상태인 것이 확인됐다.  
 
최현명 청주대 교수(동물보건복지학과)는 “늑구가 동물원 기준 직선 2㎞ 지점에서 발견됐고 주변을 계속 맴도는 점을 토대로 동물원에 다시 들어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물을 마셨고 너구리와 오소리, 고라니 등 야산 곳곳에 있는 야생동물 사체를 섭취한 것으로 보아 기력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했다.  
 
늑구가 포획 작전으로 놀랐다고 판단한 당국은 늑구가 야산 뒤쪽에 있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로까지는 나가지 않도록 드론을 높게 띄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당국은 주간과 야간 수색으로 나눠 효율적 수색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간에는 늑구 안정에 초점을 두는 한편 발견된 지역 중심으로 일반드론으로는 주변 길, 숲 지역은 열화상 드론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늑구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 야산 남동쪽에 경찰 병력을 느슨하게 배치해 자극하지 않으면서 탈출을 막고 있다. 수색은 기존과 같이 열화상 카메라 등을 투입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동물원에서 직선거리 2㎞ 범위에서 포착된 만큼 귀소 본능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늑구에게 마취총을 쏴 포획할 경우 오월드 내 동물병원으로 이송하고 치료할 예정이며 크게 다쳤을 경우를 대비해 긴급 수술까지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SKFEWRL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41 04.13 77,4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8,1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6,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4,7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0,0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2,6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7,6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3614 이슈 금발로 다시 돌아오는 듯한 이채연 신곡 티징 15:48 4
3043613 기사/뉴스 서울 집값 2년 만 최대 상승⋯강남 꺾이고 서남권 급등 15:48 23
3043612 유머 (유머) 사주에 물이 부족한 사람이 보면 좋은 영화 2 15:47 121
3043611 기사/뉴스 "엄마, 수업 지루해"...교과서만 읽는 담임, 민원 넣겠다는 학부모 '뭇매' 4 15:46 374
3043610 이슈 AKMU(악뮤) ‘개화(FLOWERING)’ Official MD 1 15:44 190
3043609 유머 돌침대에서 둘이 붙어서 잠드는 루이후이💜🩷🐼🐼 2 15:44 311
3043608 기사/뉴스 [단독] "90년생도 짐 싼다"…LG화학, '매각 사업' 희망퇴직 실시 6 15:44 485
3043607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6091.39(▲123.64p, 2.07%), 원·달러 환율 1474.2(▼7.0원) 마감 5 15:42 345
3043606 정보 원유저장탱크 4 15:41 675
3043605 정치 본인의 원대한 야망 (왕이 되고 싶어요)을 이재명 대통령 앞에 선언한 스트롱맨 김정관 장관 3 15:40 522
3043604 이슈 노머스 측 "더보이즈 공연 송출 독점 계약, 원헌드레드가 일방적 거절 통보" [전문] 3 15:39 556
3043603 이슈 [국내축구] 성남fc가 쩌렁쩌렁 홍보 하고 있는거 (feat 남자 아이돌) 15:38 436
3043602 기사/뉴스 [속보] 정부, 쉰들러 ISDS 소송비용 96억원 전액 환수 10 15:36 1,481
3043601 기사/뉴스 키키, 5월 16·17일 데뷔 첫 팬 콘서트 ‘키키 페스티벌’ 개최 [공식] 15:36 192
3043600 이슈 당시 신라 상류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공주님과 귀족아들 사이의 스캔들 22 15:34 2,356
3043599 이슈 뉴스 탔던 스터디카페 여고생들. 11 15:33 2,685
3043598 이슈 네이버 블로그 사람들이 점점 외면하는 이유 46 15:33 3,331
3043597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전과’ 황석희, ‘스파이더맨4’ 예고편은 참여…여론 악화에 계약 불발 6 15:33 797
3043596 유머 SNL 코리아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15:31 2,364
3043595 이슈 일본 무인양품, 민트초코 과자・음료・아이스크림 판매 개시 7 15:31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