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7개 시도의 월간 폭음률 중앙값은 33.8%로 조사됐는데요.
월간 폭음률이란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여자는 5잔 이상 음주한 비율을 의미합니다.
월간 폭음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혼술 분위기가 조성됐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올랐는데요. 이후 다시 2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비율, 즉 '월간 음주율'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난 1년 사이 모두 하락했는데요.
특히 20대에서 눈에 띄게 낮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시기에 대학생이 된 20대가, 신입생 환영회나 MT 같은 집단 음주 문화를 경험하지 못한 데다 넷플릭스 시청이나 '러닝 동호회' 등 다양한 여가 활동에 시간을 보내면서 술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9264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