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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숙 이어 김준현까지”…개그맨도 ‘음원 권리’ 보호받는다, 음실련 가입 확산

무명의 더쿠 | 13:55 | 조회 수 277

최근 ‘아묻따밴드’를 결성하며 수준급 음악성을 선보인 개그맨 김준현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은 ‘아묻따밴드’ 멤버이자 음실련 회원인 작곡가 조영수의 권유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배우들의 대거 가입에 이어, 희극인들 사이에서도 ‘음악 실연자’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음실련은 가수, 연주자 등 음악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저작권신탁관리단체다. 김준현은 최근 프로젝트 밴드 ‘아묻따밴드’를 통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보여준 뛰어난 연주 실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이번 가입을 통해 향후 발생하는 방송 및 플랫폼에서의 음악 이용에 따른 보상 등 법적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


과거 개그맨들의 음반 발매가 일회성 이벤트나 ‘이색 행보’로 치부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전문 뮤지션 못지않은 퀄리티와 진정성을 갖춘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 음실련에는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김숙, 조혜련, 홍현희, 윤형빈, 양세형, 유세윤 등 톱 클래스 희극인들이 대거 가입되어 있다. 특히 셀럽파이브(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처럼 그룹 형태로 활동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이들에게 ‘음악 실연자’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낯선 영역이 아니다.


이들이 음실련을 찾는 이유는 명확하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글로벌 OTT 플랫폼의 확대로 음악 사용처가 다양해지면서, 본인이 참여한 음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필수적인 절차가 되었기 때문이다.


음실련 김승민 전무이사는 “최근 김준현 씨를 비롯한 희극인들의 가입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이는 대중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보더리스(Borderless)’ 시대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배우에 이어 개그맨들까지 실연자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우리 연합회는 이들이 창작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이용 환경에 대응하는 권리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보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https://v.daum.net/v/202604141353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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