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중동발 공사 지연 ‘불가항력’ 인정...건설사 금융부담 완화 기대
253 0
2026.04.14 13:19
253 0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공사 지연을 ‘불가항력’ 사유로 인정하면서 민간 건설현장에서도 공사기간 연장과 비용 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책임준공 기한 연장도 허용돼 건설사의 금융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4월 8일 국무총리 주재 건설·금융업권 합동 간담회 후속조치로, 중동전쟁 상황을 불가항력 사유로 인정하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석에 따라 중동발 변수는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제17조상 불가항력 사태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민간 건설현장에서는 공기 연장과 계약금액 조정 등 대응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금융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유권해석을 반영해 ‘책임준공확약 PF 대출 관련 업무처리 모범규준’상 중동전쟁을 책임준공 연장 사유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준은 2025년 5월 모범규준 제정 이후 체결된 PF 대출계약부터 적용된다.

 

책임준공 기한이 연장되면, 기한 미준수에 따른 금융 리스크가 완화돼 건설사의 자금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PF 사업장에서 공기 지연에 따른 연쇄적인 금융 비용 증가 압박이 일부 해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건설업계에서는 공기 연장이 곧 PF 상환기한 자동 연장은 아니지만, 연장을 가능하게 만드는 ‘법적·제도적 근거’가 생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PF 대출은 대부분 '책임준공 기한 내 완공'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이 기한이 연장되면 금융계약도 조정 여지가 발생하게 된다는 얘기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건설현장의 협의 환경 개선과 금융 애로 완화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기 연장과 계약금액 조정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금융위원회 역시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건설업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유권해석을 통해 중동전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현장에서 공기연장이나 계약금액 조정 등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건설산업의 중동상황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요섭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유권해석을 통해 모범규준상 책임준공 연장사유를 인정하는 첫 사례인 만큼, 금융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건설업계의 금융애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6643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69 02:28 1,4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4,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3,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607 유머 성수동 카페 근황 14 03:32 823
3047606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교복 입고 저러니깐 할매귀신 들린 애기동자들 같다.x 4 03:24 649
3047605 이슈 2편이라는 말도없이 2006년 포스터에 구두 한짝만 더 갖다놓음 2 03:20 584
3047604 이슈 이탈리아 역지사지 요리를 해봤다는 유튜버 5 03:19 652
3047603 기사/뉴스 외식 경기 반등했지만…김밥·떡볶이만 팔렸다 03:16 292
3047602 유머 살면서 한번도 비둘기 새끼를 본 적이 없다는걸 깨달았을때 7 03:11 834
3047601 유머 농담곰이 한국의 무언가와 닮았다고 느낀 일본인 5 03:04 1,221
3047600 기사/뉴스 (오늘날씨) 서울 30도 육박 초여름 더위…제주도 강한 비 5 03:00 569
3047599 유머 여자들이 극혐하는 에겐남 8 02:53 1,835
3047598 유머 쇼와기념 공원에 왔는데 나무가지치기가 너무 마크같아서 웃김 8 02:53 805
3047597 유머 이거 되는사람 30년 넘게 살면서 단 한명도 못봄 13 02:52 1,317
3047596 기사/뉴스 외계인 진짜 있나?…트럼프, UFO 자료 공개 예고에 관심 집중 3 02:48 390
3047595 이슈 고급 예술가의 그림 스타일과 기법 4 02:46 765
3047594 유머 아니 귀신이 미쿠모습일수도 잇음? 6 02:43 638
3047593 유머 물고기로 가득한 여자 화장실 8 02:42 1,668
3047592 유머 고라니를 마주친것보다 출근길에 요들송 부르고 가는 무서움을 알 나이가됨 4 02:41 916
3047591 이슈 오타쿠 픽이었던 드라마 캐들 모음집 (요즘 드 없음) 21 02:37 904
3047590 이슈 성난사람들 즌투에서 송강호가 윤여정한테 누나.라는 단어만 안썼지 완전 앙큼불여우연하남멘트 제대로 하는거 ㅈㄴ웃기다 21 02:34 1,983
3047589 이슈 미용사가 염색하다 멈칫한 이유 13 02:23 3,362
3047588 이슈 [토트넘 vs 브라이튼] 미토마 카오루 동점골 ㄷㄷㄷㄷㄷㄷㄷㄷ.gif 8 02:23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