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시, 1조4570억원 추경…"시민 일상 지키는 데 역량 집중"
361 1
2026.04.14 11:52
361 1

서울시가 중동발 정세 불안에 따른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1조457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시 추경안은 대중교통비 경감과 취약계층 생활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1조4570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이달 15일 제출한다. 이번 추경은 올해 기정예산 51조4857억원의 2.8% 규모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서울시 예산은 52조9427억원으로 늘어난다.

높은 주거비에 소득 대부분을 투입하고 교통비, 생활비 부담이 큰 서울시민의 일상을 반영해 대중교통비 등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부담을 낮추는 것이 이번 추경안의 핵심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동률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추경안에 대해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는 동시에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전환의 토대를 쌓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체감되지 않는 대책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원칙에 따라 의회 의결 즉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피해계층 밀착지원 1202억원, 고유가 대응 체질개선 4976억원,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매칭지원 1529억원, 자치구 지원을 위한 조정교부금 3530억원이 반영됐다. 재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으로 마련했다. 순세계잉여금은 세입에서 세출을 뺀 잉여금 중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금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남은 잉여금을 뜻한다.

피해 계층 밀착지원 중 소상공인 지원에는 811억원이 편성됐다. 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규모를 2조7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리고, 서울사랑상품권 발행도 1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전통시장 행사 지원, 골목형상점가 육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폐업 지원, 유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화물차 유가보조금 확대도 포함헸다.

 

중소기업 지원에는 88억원이 들어간다. 중동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물류비 바우처를 지원하고, 수출보험·보증료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중동 대체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회와 맞춤형 수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생활안정에는 303억원을 편성했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단가를 올리고, 서울형 기초보장 지원 가구를 확대한다. 돌봄SOS, 노인맞춤돌봄, 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도 늘린다. 전세사기 피해자와 한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청년 월세 특별배정,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확대도 담겼다.

고유가 대응 체질 개선 예산의 대부분인 4695억원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쓰인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이용자에게 4월부터 6월까지 3만원을 돌려주는 데 1068억원, K-패스 한시 할인에 1571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운영회사들의 재정지원에도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투입해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도 281억원을 반영했다.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117억원, 전기버스·전기화물차 보급 확대에 164억원이 편성됐다. 내연기관 중심 교통체계를 친환경 방식으로 바꾸면서 운송업계 유류비 부담도 낮추겠다는 취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4388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08 04.13 55,9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4,3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3,4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3,2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84,8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0,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3,6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7,6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919 유머 7.5kg 포메의 병원 21:01 178
3042918 이슈 방탄소년단 'Hooligan' 안무 연습 영상 21:01 95
3042917 이슈 [KBO] 최형우 역대 2번째 2600안타 달성 1 21:00 156
3042916 유머 고양이: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액체가 될 수 없어 21:00 172
3042915 유머 나만 처음 보는 거 같은 미자시절 박지훈 기싱꿍꼬또 1 21:00 63
3042914 정치 사장남천동 썸넬 상황 2 20:59 522
3042913 유머 틈만나면) 왜 이광수에게만 이런 일이 5 20:59 422
3042912 이슈 애플 아이폰 18 프로 모델, 큰 개선 포인트 없음.jpg 2 20:58 423
3042911 기사/뉴스 '대마 혐의' 김바다 "소속사·멤버와 결별…깊이 반성" 1 20:57 1,020
3042910 이슈 넷플에 올라 온 고수가 누명쓰고 무기징역 받았다가 대기업 사장으로 돌아와서 복수하는 드라마 7 20:56 925
3042909 이슈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가 이스라엘과의 군사 협력 및 국방 협정 중단을 발표했다 5 20:56 332
3042908 유머 바오가족 루이 후이 구분 못 하는 사람? 24 20:55 688
3042907 정치 [속보]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시장 후보 선출…초대 통합특별시장 되나 4 20:54 417
3042906 유머 요즘 애들이 책을 안읽는 이유 24 20:53 1,605
3042905 이슈 찐으로 빠르게 망해가는 일본(실시간) 8 20:53 1,387
3042904 이슈 강아지소개 끝나자마자 다음강아지 < 권력 ㄷㄷ 3 20:53 849
3042903 기사/뉴스 한미일 해군 고위급, 내일 서울에서 만난다…호르무즈 대응도 논의할 듯 20:53 74
3042902 정치 ‘정부를 견제할 수 있다' 오세훈 시장은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시민: “정부가 국민의힘보다 훨씬 잘하는데···” 9 20:52 511
3042901 이슈 ㅈㄴ 빡치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발견된 조선 비석의 정체.jpg 27 20:52 1,244
3042900 유머 ???: 너 일 없어봐라. 그게 더 무섭지. 2 20:50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