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다.
김대식 당 대표 특보단장은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5일 오후 백악관에서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미 일정에서 야당 입장을 주로 설명할지 묻자 “미 측이 야당 입장 한번 듣고 싶지 않겠나. 그러나 국익을 손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정부가 대한민국이 미국 편인지, 이란 편인지조차 분명하게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미 의회 코리아 코커스·국무부·백악관 인사들과 소통하는 것은 선거 포기가 아니라 유권자에게 선명한 선택지를 드리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면 한미관계만큼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방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장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가벼운 SNS가 외교 갈등을 부추기는 상황에서 보수 정당의 야당 대표가 미국에 가서 적절히 소통하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84402?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