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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경험 부재·트럼프와 엇박자 메시지…밴스, 빈손 귀국

무명의 더쿠 | 04-13 | 조회 수 807

NYT “협상 방식 안 정한 채 출발”
향후 종전 회담 다시 나설지 주목


미국 협상단을 이끌고 이란과 첫 대면 종전 협상에 나섰던 J D 밴스 미 부통령(사진)이 21시간 협상 끝에 빈손으로 귀국했다. 이 협상의 ‘키맨’으로 꼽혔지만 성과를 올리지 못한 밴스 부통령이 향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또다시 역할을 맡게 될지 주목된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밤샘 협상을 벌인 후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주요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12일 워싱턴으로 복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방문이 밴스 부통령 취임 14개월 만에 가장 주목받는 임무였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그의 활동이 주로 국내 정치에 집중돼왔기 때문이다. 밴스 부통령은 공개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을 지지했지만, 비공식 자리에서는 군사 작전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비개입주의 성향을 견지해온 그의 태도는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아왔다. 밴스 부통령은 2023년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면서 그의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전쟁을 시작하지 않은 것”을 꼽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 인사 중 이번 전쟁에 가장 비판적이었던 인물이 종전 협상을 이끌게 된 셈이다.

그러나 NYT는 밴스 부통령이 워싱턴에서 출발할 때까지 협상 방식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교전 지속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었으며 이는 미·이란 전쟁의 많은 변수가 미국의 통제권 밖에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BBC는 미국 대표단의 외교 경험 부재를 지적했다. 밴스 부통령의 공직 경력은 상원의원 2년이 전부이고, 윗코프와 쿠슈너는 부동산 사업가 출신이다.

트럼프는 협상 시작 전인 지난 1일 백악관 부활절 오찬에서 “협상이 실패하면 밴스 탓으로 돌리겠다”고 농담한 바 있다.

협상 결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대응하면서 양측의 추후 협상 일정이 언제로 잡힐지는 알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애리조나와 네바다주를 방문해 행정부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경합주를 돌며 트럼프 정책 홍보에 집중해온 밴스 부통령이 향후 전쟁 문제에 얼마나 관여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39617?sid=104


트럼프 행정부에 일을 잘 하는 사람도 경험이 있는 사람도 없는 듯

그래서 이스라엘이 시키는 대로 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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