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명세 감독 "비상계엄 당시 긴장감 담아…시민들 주연상 받길"
786 9
2026.04.13 17:31
786 9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의 이명세 감독 [프로덕션 에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2024년 12월 3일 이를 해제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의원들이 모여 있다. 계속 기다려도 전자투표 시스템에 올라오지 않은 해제 요구 결의안에 의원들은 답답해한다.

 

이러는 사이 국회 본청에 들어온 계엄군은 전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하 1층으로 향한다. 계엄 해제 결의안에 투표하려는 의원들과 군인들이 교차 편집되며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통상 생각하는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극영화에 가까운 문법이다.

 

'란 12.3'의 이명세 감독은 이런 연출이 비상계엄 사태를 지켜보며 들었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 감독은 "제가 TV를 보면서 느꼈던 답답함과 긴장감을 오롯이 집어넣고 싶었다"며 "수많은 사람이 손에 땀을 쥐었던 가결의 순간까지 그 느낌을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란 12.3'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저항한 이들의 현장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작품 제목의 '란'(亂)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서 착안했다.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을 시작으로 국회의원과 보좌관, 시민들이 국회로 가서 계엄을 해제하려는 과정이 숨 가쁘게 펼쳐진다.

 

영화 '란 12.3' 속 장면 [프로덕션 에므 & 웩더독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화는 그렇게 내레이션과 인터뷰가 없는 '시네마틱'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로 탄생했다.

 

이 감독은 "영화 일을 하면서 늘 질문하는 건 '새롭지 않다면 내가 왜 하지'라는 것"이라며 "다큐멘터리라면 내레이션과 재연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없는 새로운 형식에서 일단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중략

 

"배우에 누군가를 적어야 했는데 우리 스태프가 '시민들'이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시민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벨상도 받고 주연상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https://naver.me/551IQtPP 

 

https://youtu.be/d05jkkccAmU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59 00:04 28,2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62,8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5,5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0,0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636 유머 눈 동그랗게 뜨고 곰손으로 둉탱 퇴치하는 루이바오💜🩷🐼🐼 3 20:56 194
3042635 이슈 현재 셰익스피어의 환생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일본인 패버리는 한국인 트윗.twt 5 20:56 492
3042634 유머 민규가 누군데 입던건 보내냐 11 20:55 814
3042633 이슈 윈도우 유저들도 인정한다는 맥북의 장점 2가지 1 20:54 440
3042632 기사/뉴스 ‘거식증 우려’ 트리플에스 채원, 뼈만 남았는데…“내 인생에서 가장 건강한 상태” 20 20:54 997
3042631 이슈 “예쁜 아가, 같이 가자”…초등생 여아 유괴하려 한 60대 집유 5 20:54 187
3042630 이슈 구교환 남 잘되는거에 미쳐죽는 정신아픔이 연기 기깔난다 1 20:53 532
3042629 이슈 지금 봐도 놀라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커피 가격.jpg 26 20:52 1,362
3042628 유머 불타오르네 2배속 버전에 춤추는 방탄 뷔 2 20:52 248
3042627 정치 "李 노력에 전 세계가 감탄", 폴란드 총리 의미심장 발언에.. 2 20:51 510
3042626 이슈 올라올 때 마다 알티타는 NCT 정우 영상 2 20:51 394
3042625 유머 사는건 걱정하지 마라 이산가족상봉 형의 한마디 5 20:51 792
3042624 이슈 ADENBEL:AND2BLE Teaser | AND2BLE (앤더블) 20:50 56
3042623 유머 노트북 스티커 때면 안되는 이유 3 20:50 1,319
3042622 유머 마트에서 공룡과 사랑에 빠진 댕댕이... 그리고 반전 5 20:49 487
3042621 이슈 [KIDS TAKE] RESCENE(리센느) ‘Runaway’ | STAGE WE MAKE | 4K 20:49 22
3042620 이슈 궁 VS 커피 프린스 로 엄청 갈린다는 윤은혜 레전드 키스신.jpg 💋 7 20:49 605
3042619 정보 이해하기 쉽게 번역한 반야심경.txt 2 20:49 642
3042618 이슈 중국 은나라 왕이 총애하는 후궁 달기랑 주지육림 파티를 벌리던 궁궐 모습.jpg 7 20:49 1,371
3042617 이슈 CLOSE YOUR EYES Digital Single [𝗢𝗩𝗘𝗥𝗘𝗫𝗣𝗢𝗦𝗘𝗗] Concept Photo #𝟷 20:47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