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공항 폭탄 테러" 30대, 징역형 이어 손해배상금 물게 됐다
2,336 15
2026.04.13 16:24
2,336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73698?sid=102

 

제주지법, 국가에 3304만원 배상 판결
3년 전 온라인에 '폭탄·흉기 테러' 글 게재
당시 협박 글로 공항에 장갑차까지 배치

지난 2023년 8월 제주국제공항에 배치된 전술 장갑차

지난 2023년 8월 제주국제공항에 배치된 전술 장갑차
(중략)

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민사20단독은 최근 대한민국 정부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 재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사는 A씨에게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2,928만 원과 지연손해금 376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6차례에 걸쳐 제주·김포·인천 등 전국 5개 공항에 대한 테러 예고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게시글에는 '제주공항에 폭탄 테러하러 간다', '공항 밖으로 나오는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30대 남성 A씨가 온라인에 올린 테러 협박 글

지난 2023년 8월 30대 남성 A씨가 온라인에 올린 테러 협박 글
이에 전국적으로 300명이 넘는 경찰력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고, 제주공항에는 전술 장갑차까지 배치됐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인건비와 장비 운용비 등 경제적 비용을 약 3,200여만 원에 달하는 걸로 추산됐습니다.

더욱이 컴퓨터 관련 전공자인 A씨는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 IP를 사용하고, 범행 직후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가 사용했던 장비들 (제주경찰청 제공)

A씨가 사용했던 장비들 (제주경찰청 제공)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국가의 치안 유지 활동 비용을 민사상 손해로 볼 수 없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흉기 난동 사건 등으로 사회적 불안이 높았던 상황에서 피고는 자신의 글로 인해 대규모 경찰력이 동원될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며 "피고의 불법 행위로 인해 국가가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게 된 만큼 배상 의무가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한편, A씨는 앞서 진행된 형사 재판에서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31 04.20 25,4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6,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447 기사/뉴스 [단독] 세븐틴 승관, 배우 데뷔…첫 작품은 드라마 '수목금' 13:08 162
3050446 기사/뉴스 김숙·김태균, 사귈 뻔했다?…17년 전 박미선이 소개팅 주선 (옥문아) 13:08 73
3050445 기사/뉴스 [단독] 김신영 '나혼산' 이어 '아형' 재재출연..고정 청신호 켰다 [종합] 8 13:06 277
3050444 정보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애니화 결정.jpg 4 13:06 159
3050443 기사/뉴스 “노조의 무도한 요구에 맞서자” 500만 삼전 주주 ‘맞불 집회’ 예고 1 13:05 140
3050442 이슈 히든싱어 제일 역대급으로 난리났던 시즌 4 13:05 471
3050441 이슈 실제로 10살 차이라는 김고은, 김재원 메이킹 4 13:04 503
3050440 이슈 미쳐버린 gta6 제작비 근황 ㄷㄷ 17 13:02 951
3050439 이슈 내 빅데이터에 의하면 진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결혼하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음. 행복한 결혼생활이 뭔지 안다는 것은 정확히 어떤 것이 이 결혼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파악했다는 것임 7 13:01 765
3050438 유머 더쿠 주식방에서 나온 명언 3 13:01 980
3050437 유머 교양있는척 하지만 숨쉬듯이 무례함 1 13:00 590
3050436 이슈 뮤지컬로 제작되는 로판 웹소설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 3 13:00 477
3050435 이슈 전기차 불붙는 속도.gif 10 12:59 873
3050434 기사/뉴스 구성환 "꽃분아, 나중에 봐" 오열...'절뚝' 고통 참고 446km 완주하는 이유 ('나혼산') 5 12:59 668
3050433 유머 하이닉스에 시드 몰빵한 자의 최후 8 12:58 2,445
3050432 기사/뉴스 “쿠팡 전방위 로비에 핵잠 협상 차질…백악관·국무부·의회서 이슈화” 2 12:57 139
3050431 유머 두유에 담가진 대나무숯우동면을 매운카레에 찍어먹는 일본우동 7 12:56 827
3050430 기사/뉴스 미국 MAGA들에게 인기많았던 인플루언서가 AI로 밝혀져서 난리남 (약후방) 24 12:56 2,275
3050429 이슈 쌍둥이 언니와 엘르 화보 찍은 박은영 셰프 16 12:56 1,460
3050428 기사/뉴스 "사드, 한반도에 있어"‥전작권 전환, 정치적 편의주의? 4 12:55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