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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에서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뒤 도주하던 2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수배 사실을 숨기고자 도주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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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3시10분께 시흥시 정왕동에서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후 신원 조회 과정에서 타인의 주민번호를 도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 지인들이 얽힌 폭행 사건에 출동해 조치한 뒤 A씨가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것을 보고 경범죄처벌법 위반 사실을 고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에 "신분증이 없다"며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줬는데,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지문 대조를 실시 그가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자신의 범행을 들킨 A씨는 갑자기 도주를 시작했고, 경찰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한 뒤 검거했습니다.
경찰의 인적 사항 조회 결과 A씨는 폭행, 사문서위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4건에 대해 벌금을 내지 않아 지명수배된 상태였습니다. 이 가운데 한 건은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