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직 CIA 국장 “트럼프 제정신 아냐”… 직무 정지 주장
859 8
2026.04.13 14:23
859 8
12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뉴스위크에 따르면, 브레넌 전 국장은 전날 MS NOW와 한 인터뷰에서 “수정헌법 25조는 트럼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 같다”고 했다.

수정헌법 25조는 미국 부통령과 내각 과반이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대통령 권한을 중단시키기 위해 발동할 수 있다. 부통령과 내각 과반이 ‘현재 대통령은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문서를 의회 지도부에 송부하면 대통령의 권한 중단과 함께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브레넌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문명 파괴’ 발언을 예로 들면서 “이 사람은 분명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2주 휴전을 발표하기 직전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레넌 전 국장은 “이런 언어가 통제되지 않는 행정 권력의 위험성을 보여준다”며 “이런 사람에게 계속 최고통수권자 자리를 맡기고, 미국 군의 막대한 역량, 그중에는 핵무기 능력까지 통제하게 두는 건 우리가 매우 위험한 시기에 처해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브레넌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핵무기를 포함한 막대한 무기 사용을 결정할 수 있는 군통수권자 자리에 남아 있는 것은 위험 요소라고도 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CIA를 이끈 브레넌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악연이 있는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레넌 전 국장이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자신의 집권을 방해하기 위해 ‘러시아 게이트’를 조작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후 법무부는 브레넌 전 국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직무 정지 주장은 야당인 민주당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이란 문명 파괴’ 발언 직후는 물론 2주 휴전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민주당 의원들은 수정헌법 25조에 따른 트럼프 대통령 축출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이 조항이 발동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지극히 낮다. 수정헌법 25조 4항은 부통령과 내각 과반이 대통령의 직무 불능을 서면으로 선언해야 발동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현재 트럼프가 임명한 공화당 성향 인사들이 내각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정헌법 25조는 1967년 도입됐지만, 실제로 대통령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적용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지난 2021년 1·6 의회 폭동 사태 직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정헌법 25조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잠시 제기된 적이 있었지만, 역시 행동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https://naver.me/x9VJys4L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39 00:04 18,8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9,9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3,6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8,8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349 정치 조국, 이 대통령 편들며 “韓, 네타냐후 입국 시 체포 의무” 16:17 18
3042348 기사/뉴스 담배꽁초 버리다 걸린 20대 수배자, 테이저건 쏴 검거 7 16:16 175
3042347 기사/뉴스 야생 경험없는 '늑구' 남은시간 3일...조작사진에 골든타임 놓쳐 14 16:15 611
3042346 정치 성남시장 '좀비' 만들 뻔한 194억...결국 이 대통령이 이겼다 16:12 598
3042345 이슈 음방에서 프리 데뷔 시절 착장으로 나온 걸그룹.jpg 16:11 566
3042344 이슈 박정현 꿈에를 진짜 완전히 찢어버린 남자 보컬 16:11 556
3042343 이슈 헤어스타일마다 분위기가 다른 남자 배우.jpg 2 16:11 735
3042342 정보 날계란 조심히 먹어야되는 이유.. 7 16:10 1,150
3042341 유머 강아지가 보는 나 3 16:07 578
3042340 기사/뉴스 [단독] 와디즈, 펀딩 문턱 확 낮춘다…"심사 없이 바로 오픈" 29 16:06 1,246
3042339 유머 올드하고 작위적이다는 반응 있는 불후의 명곡 이휘재 부분 29 16:06 2,211
3042338 이슈 해피즈 브랜드 행사 참석한 최유정 기사사진.jpg 16:06 462
3042337 유머 58도 고량주 원샷하지 말라는 후덕죽 셰프 3 16:05 1,436
3042336 이슈 신앙이 깊다는 트럼프 7 16:04 1,132
3042335 이슈 미국에서 추방 당한다는 이란 혁명수비대 자녀들ㄷㄷ 16 16:03 2,607
3042334 기사/뉴스 파키스탄 언론: 미국-이란 대표단, 최근 회담 이후 추가 회담 개최 합의... 시간과 장소는 추후 결정 2 16:03 255
3042333 이슈 오늘 출근하다가 번호 따였는데 당황스럽네 43 16:02 4,693
3042332 이슈 예전에 봤던 웹소설 내용이 ㅈㄴ 막장이라 아직도 기억나 30 16:01 1,799
3042331 이슈 음방 직캠볼때 카운트 소리가 들리던 이유 1 16:00 626
3042330 이슈 오늘자 빅뱅 코첼라 공연 셋리스트 91 15:59 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