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늘 뚫린 중동의 다급한 구애… “한국, 천궁Ⅱ 더 빨리 줄 수 없나”
2,270 13
2026.04.13 14:07
2,270 13
K-방산·우크라이나 드론 등 ‘공급선 다변화’… 美 무기 독점 구조 균열

“비싼 미사일로 저가 드론 대응 한계”… 즉시 도입 가능한 실무형 방공망 구축


중동 걸프 지역 국가들이 방공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국 중심의 무기 조달 체계에서 벗어나 한국, 영국, 우크라이나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공습 지속으로 방공 탄약 재고가 급격히 소진되면서, 즉각적인 전력 보강이 가능한 대체 무기 확보가 시급해진 결과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의 한화와 LIG넥스원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천궁-Ⅱ) 체계의 인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또한 한국 업체들에 요격미사일 추가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궁-Ⅱ는 드론, 탄도미사일, 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중거리 방공체계로, 최근 UAE가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실제 운용하며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와 함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확보를 위해 일본과도 접촉 중이다.

WSJ은 미국의 주요 우방이자 핵심 고객이었던 사우디, 카타르, UAE 등이 대체 미사일 방어체계를 찾아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움직임에 주목했다. 이들 국가는 한국의 방공 시스템 외에도 우크라이나산 요격 드론, 영국의 저가 미사일, 전통적인 개틀링 기관포 등 다양한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고가 요격체계와 저가 방어 수단을 결합해 촘촘한 다층적 방공망을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란의 ‘샤헤드’와 같은 저가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공격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고가 미사일 중심의 대응 방식이 경제성와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사우디와 카타르는 우크라이나와 국방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요격 드론 생산 및 경험 공유를 추진하고 있다. UAE 역시 우크라이나와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걸프 국가들이 자국의 요격 드론과 전자전 장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으나, 현재 전시 상황임을 고려할 때 실제 수출로 이어지기까지는 공급 여력 등 과제가 남아 있다.

WSJ은 이번 상황에 대해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이란의 보복 공격 규모를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며 “저가 드론이 대규모 공습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증한 수요를 미국 방산업계가 감당하지 못하면서 미국이 잠재적인 무기 수주 기회를 상실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https://naver.me/xwo6H2bc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198 00:05 4,2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8,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3,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658 이슈 왠지 데이터켜고 봐야될 거 같다는 박보검 샤워오일 광고..x 13:00 27
3048657 기사/뉴스 '짱구' 정우 "장항준, 거장 직전 노개런티 캐스팅…'왕사남'에 커피차 보내" 12:59 95
3048656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12:58 55
3048655 유머 막내즈 팀워크를 걱정했는데 결국 야차엔딩난 냉부해 2 12:57 424
3048654 정보 ✨오늘의 별자리 운세 ✨ (투어스X포스텔라 콜라보) 2 12:56 227
3048653 유머 삿포로의 한 동물원에서 레서판다 몸무게 재는 법 12:56 242
3048652 이슈 프리미어리그 실시간 우승 확률.jpg 12:56 208
3048651 이슈 유튜버 레플리카가 말한 한일축구의 차이점.jpg 12:55 331
3048650 기사/뉴스 [단독] “홀드백 6개월 법제화, 극장 관객 증가 실익 없고 중소영화에 피해” 6 12:52 327
3048649 기사/뉴스 '보석 석방' 전광훈 "내 설교 들은 2000만 명, 빚내서라도 100만 원씩 헌금하라" 7 12:52 509
3048648 이슈 지방을 빼고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다는 맥앤치즈 + 허니 비비큐 치킨 2 12:52 582
3048647 이슈 박빙이라는 다음 주 빌보드 핫100 차트 1 12:52 408
3048646 이슈 이거 20년만에 본건데도 다음에 무슨 소리나는지 알 것 같아 2 12:51 558
3048645 기사/뉴스 ‘돌싱N모솔’ 제작진 “최종 커플 성사된다” 대형 스포 (밸붕으로 핫게간 그 연프) 4 12:50 535
3048644 정보 <봉신연의>의 배경 : 중국의 점성술 자미두수 7 12:50 596
3048643 이슈 박지성 향한 태클 때문에 빡친듯한 리오 퍼디난드 6 12:50 578
3048642 이슈 UGG X 연준 웨이보 업로드 4 12:46 401
3048641 유머 스카프 두른 봄 개 8 12:46 918
3048640 이슈 이스라엘 병사 예수상 훼손 논란 11 12:45 1,291
3048639 기사/뉴스 외국인이 "물 달라"했더니 "2천원"이라고 한 광장시장 상인…이유는 "외국인 많아서" 14 12:45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