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GU+, 위약금 면제하나···'가입연수 복원' 약관 추가
805 3
2026.04.13 13:49
805 3
LG유플러스가 재가입 고객 대상 '가입 연수 원복' 조항을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삽입했다. 고객 정보 보관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토대로 LG유플러스는 고객 복귀 이벤트를 추진할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에서는 위약금 면제 조치 시행에 앞서 가입자 수 방어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본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개인정보처리방침 내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수집 항목·보유 및 이용 기간'에 '해지 후 재가입' 조항을 추가했다. 목적은 해지 후 36개월 이내 재가입 시 가입연수 원복(원상 복구)을 위한 보관이라고 명시했다.


수집 정보는 이름·성별·생년월일부터 휴대전화 번호·단말기 정보·부가서비스 이력·요금 정보 등 이용자 세부 내역 전반이다. 가입자 필수 요건인 만큼, 고객 동의 시 곧장 효력을 갖는다.


기존 고객 정보 보관 기간은 6개월이다. 통신사들은 통상 요금정산과 과·오납 등 통신 계약 해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해지 및 요금 완납 후 6개월까지 정보를 보관한다.


일각에서는 위약금 면제 조치를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SK텔레콤의 경우도 지난해 4월 해킹 사고로 가입자 계약 해지 위약금을 면제해 주면서, 이와 유사한 조항을 추가한 바 있다. SK텔레콤 역시 해당 조항 수집 목적에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해지 고객이 다시 돌아왔을 때 별도 절차 없이 기존 고객 정보를 보관해 T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담았다.


SK텔레콤은 이 조항을 기반으로 '윈백(Win-back)' 카드를 꺼내들었다. 3년 안에만 돌아오면, 장기가입 혜택·멤버십 등을 그대로 보전해주겠다고 공언했다. '이겨서 찾아온다'는 뜻의 윈백은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표면적으로 경쟁사 고객을 빼앗는 마케팅 전략을 의미한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떠난 이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강수를 둔 셈이다. LG유플러스도 이 점을 차용해 유사한 영업 전략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회사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준비 중이란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복수의 휴대전화 판매점은 이를 조명하며 영업을 벌이는 모양새다. 이들이 짚은 시점은 오는 20일 경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좋은 제도가 있어 도입한 것"이라며 "위약금 면제나 가입자 식별번호(IMSI) 값 설정 오류 문제와는 관계없다"고 선을 그었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604131054266995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13 04.29 23,5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2,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2,9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1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749 정치 "테러 조력자 있었다"‥"극우 유튜브 주고 받으며 결의" 6 00:29 724
12748 정치 `李 가덕도 테러` 사전 조력자, 더 있었다 (종합) 11 04.30 1,070
12747 정치 노인회 회장에게 두 번 절하기 12 04.30 1,760
12746 정치 한국, 세계 언론자유지수 47위…1년 만에 14계단 상승 3 04.30 378
12745 정치 오늘자 대구시장, 부산 북구 재보궐 여론조사 19 04.30 1,749
12744 정치 [JTBC 이가혁라이브 | 오늘 한 컷] 윤 대통령과 인간적 관계 끊을 생각 추호도 없다 1 04.30 413
12743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법을 막는 손, 법을 만드는 손 04.30 137
12742 정치 김용남 후보 출연 보류 시켰다는 김어준 방송 17 04.30 1,693
12741 정치 가덕도 피습사건 증거인멸 의혹…경찰 간부 3명 등 4명 송치 2 04.30 464
12740 정치 세월호 참사 당일 靑 문서 목록엔…대통령 일정에 상황보고까지(종합) 1 04.30 1,104
12739 정치 정부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비공개 목록 28건 공개” 2 04.30 780
12738 정치 [속보] 상인들과 악수 후 '손 털었던' 하정우 "손 저렸다, 무의식 중에 친 것" 해명 33 04.30 2,145
12737 정치 이 대통령 "현장학습 교사 책임, 불합리한 부담 없는지 검토하라" 11 04.30 884
12736 정치 문금주 의원 "반도체 호황은 농어민 희생의 결과...상생기금 확대해야" 16 04.30 706
12735 정치 [속보] 李대통령 "학교 현장 체험 학습, 교사 면책 등 공개 토론하라" 지시 24 04.30 2,023
12734 정치 [속보] 정부 "항철위, 미수습 유해 보관 규정 위반…12명 엄정 조치" 04.30 262
12733 정치 [속보] 이 대통령 “일부 조직 노동자들,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삼성전자 파업 겨냥? 17 04.30 1,735
12732 정치 '민주당 고전' 여수·순천·광양…이번엔 3곳 모두 내주나 5 04.30 1,164
12731 정치 시장서 악수 후 손 턴 하정우…"국민 실망” “벌레 취급” 국힘·한동훈 일제히 저격 38 04.30 3,013
12730 정치 하정우, 악수 후 '손털기' 논란… "유권자가 벌레냐" 야권 한목소리 500 04.30 57,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