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사남’, ‘극한직업’ 넘어 역대 흥행 2위…값진 피날레
2,045 10
2026.04.13 13:35
2,045 10
lPyvLf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올해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했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긴 흥행 레이스 끝에 마침내 ‘역대 흥행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왕사남’은 누적 관객수 1639만7347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역대 2위였던 ‘극한직업’(1626만6641명)을 넘어선 수치다.


gceFMg


앞서 ‘왕사남’은 올해 2월 가족 단위 관객이 극장을 찾는 설 연휴를 맞아 개봉했다. ‘사극’이라는 익숙한 장르에 웃음과 드라마를 균형 있게 녹여내며 세대 구분 없이 관객을 끌어들였다.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 관람층은 장기 흥행의 가장 큰 기반이 됐다.

무엇보다 ‘왕사남’의 강점은 접근성에 있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완전히 가볍지 않은 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구조, 그리고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호흡이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배우들의 힘도 빼놓을 수 없다. 배우 유해진박지훈유지태 등 이미 대중적 호감도를 확보한 배우들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여기에 캐릭터 간의 ‘케미’는 N차 관람을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에게도 이번 작품은 특별하다. 그간 특유의 위트있는 연출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왔던 그는 ‘왕사남’을 통해 커리어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관객들 사이에서 ‘거장항준’이라는 애정 어린 별명이 자연스럽게 붙었다.

또한 ‘왕사남’은 개봉 초반 다소 느린 흥행 추이를 보였으나 곧바로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흥행 가도를 달렸다. 덕분에 장기 흥행에 성공했고, 이는 결국 역대 2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단순한 ‘초반 화력’이 아닌 ‘관객 반응’이 만든 결과다. 


‘왕사남’의 흥행은 특정 요소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다. 장르적 친숙함, 배우들의 신뢰도, 그리고 입소문이 만들어낸 관람 릴레이까지 여러 요소가 맞물린 결과다. 그 모든 과정이 쌓여 16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마침내 역대 흥행 2위라는 자리까지 도달했다. 흥행과 완성도, 타이밍까지 모두 맞아떨어진 한 편의 성공 사례다. 


https://naver.me/FsolVJ3J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25 04.17 35,5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6,1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1,4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7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05,2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7,5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799 이슈 전업이 하고싶은 여친 vs 한치도 져줄생각이 없는 남친 4 09:05 519
3046798 기사/뉴스 "나 대신 연예인 했어야"…서인영, '잠실 얼짱' 여동생 손편지에 오열('유퀴즈') 2 09:05 597
3046797 기사/뉴스 구성환, 국토대장정 여파 이마만 하얀 절친 몰골 걱정 “사회생활 어떡해”(나혼산) 3 09:04 484
3046796 유머 오스카 아이작이 엄마와 함께 본 한국영화 ㄴㅇㄱ 09:03 374
3046795 이슈 오사카 수상보다 더 기분 좋은 한마디 09:01 359
3046794 이슈 풍향고2 후일담은 핑계고|EP.104 지석진,이성민,양세찬 3 09:01 329
3046793 이슈 [전참시 선공개] 럭셔리 촌놈 양상국의 일상 공개😎 09:00 232
3046792 유머 카톡 아직도 업뎃 안한사람? 50 09:00 1,108
3046791 이슈 우익 일본인 : 좌익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3 08:59 638
3046790 이슈 손님이 찾아와서 놀란 고양이 1 08:59 235
3046789 유머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존재한다는 쌍검술 18 08:59 813
3046788 팁/유용/추천 매콤 우삼겹 파스타 레시피 4 08:58 419
3046787 이슈 경주에 나타난 텔레토비 9 08:56 544
3046786 유머 @수지언니도 광고를하도많이찍으셧어서 황당한거 은근많은데 그중1등이거임ㅆ 아니걍평범하게 수지랑데이트하는1인칭컨셉의 광고인가? 하는데 마지막에갑자기(직접보고황당함느껴보실분) 9 08:55 901
3046785 정치 부산 18대 총선 결과.jpg 1 08:54 599
3046784 이슈 슴티알(SM 남자연습생들)이 커버한 엑소 콜미베이비, god 사랑해그리고기억해, 서태지 환상속의그대 무대 1 08:52 216
3046783 유머 미국인의 다이어트 도전기.jpg 11 08:50 2,017
3046782 이슈 인스타에서 난리난 강아지 털 빗질 영상 15 08:48 2,164
3046781 이슈 미국 여자들 사이에 유행했던 패션 타임라인.shorts 3 08:48 1,037
3046780 기사/뉴스 [단독] 유연석♥이세영,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된다..'공주, 선비를 탐하다' 호흡 35 08:47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