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인 찔러 사지 마비 만들고…혈흔 닦은 뒤 여권 챙겼다
2,992 9
2026.04.13 12:20
2,992 9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48035?ntype=RANKING

 

(중략)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헌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7)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0시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인 B(52) 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3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부 척수 손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됐습니다.

A 씨는 B 씨로부터 빌린 돈 3억 원 중 8천만 원을 제때 갚지 못해 "일부라도 지금 달라"는 B 씨의 독촉을 받자 사무실에 있는 흉기를 사용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범행 후 119에 "B 씨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다쳤다"며 거짓 신고를 했고, 흉기의 혈흔을 닦은 뒤 여권을 가지고 인천공항으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이후 경찰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범행을 자백했다가 "겁만 주려고 흉기를 휘둘렀는데 B 씨가 움직이면서 우연히 목에 닿았다"며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앞서 1989년에도 강도상해죄로 형사 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고인이 피해자의 호소를 외면하지 않고 119에 전화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이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지 마비 피해를 입어 향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게 됐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그를 돌봐야 하는 가족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계획적 범행은 아니라고 주장하나 사무실에 흉기가 있었던 점과 거짓 신고를 한 점 등에 비춰볼 때 우발적 범행인지 의문이 든다"며 "범행 도구의 위험성과 계획성, 경위 등에 비춰 보면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35 00:04 18,2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9,9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3,6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8,8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289 이슈 실시간 코첼라 날봐귀순.youtube 4 15:22 334
3042288 이슈 이게 코첼라냐 가요무대냐.bigbang 4 15:22 333
3042287 이슈 실시간 트로트가 울려퍼지는 빅뱅 코첼라 24 15:21 761
3042286 이슈 리센느 미나미 x 케플러 히카루 Runaway 챌린지 🏃‍♀️ 15:21 17
3042285 기사/뉴스 [단독] 한국 실소유선박, 호르무즈 통과…이란 지정루트로 첫 진입 5 15:21 505
3042284 유머 층간소음 참교육 중 15:20 295
3042283 이슈 1995년 일본에서 초대박 터졌던 혼성 밴드의 대표곡...twt 15:20 132
3042282 이슈 코첼라 트로트 입성.youtube (날봐귀순 부르는중) 38 15:20 942
3042281 정보 아는 사람은 안다는 식재료 회사들 9 15:19 456
3042280 이슈 [속보] 전직 CIA국장 "트럼프 제정신 아니다. 직무정지 필요" 20 15:18 971
3042279 유머 장항준 따라 MT 갔다가 인생 바뀐 알바생 정체 8 15:17 998
3042278 이슈 이제 라면 끊은 거 같은 오늘자 연준 비주얼 8 15:15 1,218
3042277 이슈 유럽 극우 정상화는 역시 트황상-헝가리 16만의 정권교체 6 15:14 578
3042276 이슈 트럼프가 대놓고 지지했던 오르반 총리를 17년만에 투표로 끌어내린 헝가리 부다페스트 거리 영상 14 15:13 953
3042275 이슈 백상 후보에는 못 들었지만 연기 미쳤던 <친애하는X> 김유정 연기 (피주의) 12 15:12 744
3042274 유머 장항준이 알려준 방법을 유일하게 한 사람 5 15:12 1,111
3042273 유머 실시간 바뀌고 있다는 컴포즈커피 새 문짝 방탄 뷔 20 15:12 1,816
3042272 이슈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 35 15:11 1,356
3042271 이슈 미국 "바티칸에 미군 파병하겠다" 교황청 협박 96 15:10 1,811
3042270 유머 애 맡기고 커피 마시는 가정주부에 대하여 ㄴ 필요해 무조건 필요해 14 15:09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