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인 찔러 사지 마비 만들고…혈흔 닦은 뒤 여권 챙겼다
3,331 9
2026.04.13 12:20
3,331 9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48035?ntype=RANKING

 

(중략)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헌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7)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0시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인 B(52) 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3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부 척수 손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됐습니다.

A 씨는 B 씨로부터 빌린 돈 3억 원 중 8천만 원을 제때 갚지 못해 "일부라도 지금 달라"는 B 씨의 독촉을 받자 사무실에 있는 흉기를 사용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범행 후 119에 "B 씨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다쳤다"며 거짓 신고를 했고, 흉기의 혈흔을 닦은 뒤 여권을 가지고 인천공항으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이후 경찰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범행을 자백했다가 "겁만 주려고 흉기를 휘둘렀는데 B 씨가 움직이면서 우연히 목에 닿았다"며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앞서 1989년에도 강도상해죄로 형사 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고인이 피해자의 호소를 외면하지 않고 119에 전화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이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지 마비 피해를 입어 향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게 됐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그를 돌봐야 하는 가족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계획적 범행은 아니라고 주장하나 사무실에 흉기가 있었던 점과 거짓 신고를 한 점 등에 비춰볼 때 우발적 범행인지 의문이 든다"며 "범행 도구의 위험성과 계획성, 경위 등에 비춰 보면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09 04.22 34,3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9,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8,8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412 이슈 제지값 담합한 제지회사 6곳 12:33 67
3052411 이슈 한국인 특유의 지가 또라이 일잘러 드라마여주인줄 아는 병도 은교신드롬의 한 종류로 봐야함 12:32 71
3052410 기사/뉴스 병원기록 없는 6세이하 5만8천명 전수조사 3 12:32 127
3052409 유머 귤에 미쳐버린 사나이 2 12:31 159
3052408 이슈 신현지가 말아주는 샤넬쇼 VS 루이비통쇼 워킹 비교 12:31 107
3052407 이슈 환승했다, 여초회사로. 12:30 330
3052406 이슈 동그란 얼굴이 특징인 아기호랑이 설호 셋째 오빠 한🐯 2 12:29 198
3052405 기사/뉴스 창고에 13만개, 단골에 59배 납품…주사기 유통업체 무더기 적발 2 12:28 263
3052404 정보 신한슈퍼SOL 밸런스게임 4 12:26 193
3052403 이슈 동아제약 멜라토닝크림, 전지현 모델 발탁 1 12:26 209
3052402 정보 산리오 총선 회원 한정 공개 중간 순위 16 12:25 412
3052401 기사/뉴스 16세 미만 SNS 금지법…12개국 이어 일본도 동참 13 12:24 498
3052400 유머 다이소에 3000원 기부 35 12:22 2,595
3052399 이슈 아버지와 마지막 인사를 하는 팔레스타인 쌍둥이아기들 13 12:22 860
3052398 유머 이런 얘기가 보임 ”진짜 나에게 잘해주기“ ”되찾은 나“ ”제2의 삶“ 이런 느낌 1 12:22 437
3052397 이슈 고구마🍠 먹는 아기호랑이 설호🐯 6 12:22 435
3052396 이슈 남편 누나가 뺏아간(?) 딸을 찾아주세요 44 12:20 2,559
3052395 정보 살목지 CGV에서 스피드쿠폰 (4/28(화) 오후 3시) 4 12:20 365
3052394 이슈 엄마에게 살포시 기대서 잠드는 아기호랑이 설호🐯 2 12:19 291
3052393 이슈 유튜브 조회수 190만뷰라는 솔로지옥 5 조합.jpg 1 12:19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