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인 찔러 사지 마비 만들고…혈흔 닦은 뒤 여권 챙겼다
2,727 8
2026.04.13 12:20
2,727 8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48035?ntype=RANKING

 

(중략)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헌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7)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전 0시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인 B(52) 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B 씨는 3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부 척수 손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됐습니다.

A 씨는 B 씨로부터 빌린 돈 3억 원 중 8천만 원을 제때 갚지 못해 "일부라도 지금 달라"는 B 씨의 독촉을 받자 사무실에 있는 흉기를 사용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범행 후 119에 "B 씨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다쳤다"며 거짓 신고를 했고, 흉기의 혈흔을 닦은 뒤 여권을 가지고 인천공항으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이후 경찰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범행을 자백했다가 "겁만 주려고 흉기를 휘둘렀는데 B 씨가 움직이면서 우연히 목에 닿았다"며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앞서 1989년에도 강도상해죄로 형사 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고인이 피해자의 호소를 외면하지 않고 119에 전화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이 범행으로 피해자가 사지 마비 피해를 입어 향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게 됐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그를 돌봐야 하는 가족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계획적 범행은 아니라고 주장하나 사무실에 흉기가 있었던 점과 거짓 신고를 한 점 등에 비춰볼 때 우발적 범행인지 의문이 든다"며 "범행 도구의 위험성과 계획성, 경위 등에 비춰 보면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26 00:04 13,8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9,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3,6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8,8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159 이슈 논란 중인 여자 아이돌 'KISS OF LIFE' 신곡 안무 13:46 73
3042158 유머 오랜만에 그 판다 모드 후이바오🐼🩷 1 13:46 104
3042157 이슈 난 하루 5-6시간 자도 별로 안 피곤한데?라고 생각하는 그 느낌 자체가 가짜라고 함… 뇌가 수면 부족에 적응한 게 아니라 내가 지금 얼마나 멍청해졌는지를 파악하는 인지 능력 자체가 마비된거래 2 13:44 298
3042156 이슈 원덬 보고 깜짝 놀란 분위기 완전히 바뀐 걸그룹 멤버....................jpg 13:44 442
3042155 이슈 오위스 하루썸머소이 노래방 라이브 13:44 27
3042154 기사/뉴스 공포 영화인데 관광지 됐다…‘살목지’ 야간 인파에 "살리단길 등극" 29 13:41 672
3042153 이슈 핑크팬서리스, 태민 4 13:40 408
3042152 이슈 청주 족발집 가스폭발 순간 영상 67 13:37 5,361
3042151 이슈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아동결혼 14 13:37 1,792
3042150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공개를 맞아 선보이는 변우석 x 일간스포츠 특별판 4 13:35 436
3042149 기사/뉴스 ‘왕사남’, ‘극한직업’ 넘어 역대 흥행 2위…값진 피날레 3 13:35 667
3042148 이슈 이수지 어린이집 영상이랑 댓글들 보니까 생각난 만화...jpg 13 13:35 1,276
3042147 이슈 전소미 틱톡 업로드 w. 김청하 유연정 최유정 13:31 260
3042146 유머 엄마가 진짜 힙합 9 13:28 1,042
3042145 이슈 교보문고 번따는 유행 끝난지 한참됨 요즘은 다이소 번따임 83 13:28 6,586
3042144 유머 살목지 그냥 공포영화 아닙니다 슬픈영화입니다 미친사랑이야기입니다 고용노동부 고발 이야기 입니다 3 13:27 1,076
3042143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눈빛부터 설렌다…‘21세기 대군부인’ 로맨스 기대↑ 16 13:26 609
3042142 유머 [1박2일] 딘딘이 더 크네 재준이 보다?? 3 13:25 1,206
3042141 기사/뉴스 정우영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 유럽축구 5대리그 최초로 ‘여성 사령탑’ 선임 7 13:24 347
3042140 유머 백화점에서 소핑하다 앉아있었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68 13:22 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