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는 우리 생각보다는 깨끗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흑사병이 돌기 전까지는 그래도 목욕도 여러 번 하고 깔끔을 유지했었다고...
그래도 물만은 어쩔 수 없었던 게 상수도시설도 완비되지 않았고 그 석회만은 어쩔 도리가 없긴 매한가지
그래서 물보다는 에일을 주로 마시게 됨
15 ~ 24 °C 의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발효시켜 만드는 맥주의.일종 그렇지만 지금과 다르게 금방 쉬어버려서 오래 보관이 안 되는 단점이 컸음 며칠을 못 가서 마시던가 버리던가
이 때 이 가여운 맥주들을 구원한 사람이 있었으니....
중세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빙엔의 힐데가르트수녀
실력 하나로 대주교들도 함부로 명령할 수 없는 대수녀원장까지 올라간 사람임
독일출신의 가톨릭 교회 베네딕도회의 수녀원장, 문학가, 과학자, 작곡가, 신학자, 카운슬러, 화가, 요리사, 약초학자, 언어학자, 철학자, 의사, 예언자. 그리고 천재 중 한 명.
약초학에도 정통한 사람이었고 당시 에일의 보관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힐데가르트는 이 문제를 고심하다 해결책을 찾음
홉은 맥주에서 특유의 쓴맛과 향을 부여하고, 잡균에 의한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걸 찾아내서 이 사실을 알림
[12세기 독일의 성녀이자 수녀원장인 빙엔의 힐데가르트(Hildegard von Bingen, 1098~1179)는 맥주 양조에 홉(Hop)을 최초로 도입하여, 맥주의 보존성을 높이고 쌉싸름한 풍미를 더하는 방식을 기록한 '맥주의 어머니'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약초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홉의 방부 효과와 건강에 미치는 이점을 분석했습니다. ]
지금 우리가 마시는 맥주는 이 수녀의 약초학성과덕인 셈
그리고 독일의 수도원과 수녀원들은 맥주를 잘 만드는 걸로도 유명함
전통에 따라 술을 제조하는 양조수사와 양조수녀들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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