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97570661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예고도 없이 사흘이나 앞당겨 출국한 겁니다. 그동안 공개 행보를 줄여 온 장 대표는 출국 전 유튜브 채널에 육아 체험 영상도 올렸는데 주요 지역의 후보도 확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당 대표로서 적절한 행보인지를 놓고 비판이 나왔습니다.
구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장동혁 대표가 오늘 페이스북에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어제 오전 자유의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방미 배경을 밝혔습니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사흘 앞당겨 떠난 건데 당권파 김민수 최고위원이 동행했습니다.
[최보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장동혁 대표에 대한 방미 일정이 공개되고 난 이후에 미국 측 각계에서 여러 면담 요청 등이 있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오신 분으로 알고 있고요.]
최근 공식 회의 외엔 공개 일정을 극도로 줄여 온 장 대표, 그 대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육아 체험 영상을 올렸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유튜브 '장 대표 어디가?') : 슈웅~ 와우! 2번을 싫어하네. 큰일 났네. 네가 2번을 싫어하면 삼촌이 너무 슬퍼요. 다른 번호 다 소용없어.]
연일 민생 행보를 부각하고 있지만 지선을 불과 50여 일 앞두고 경기지사 등 수도권 주요 후보도 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당 대표의 행보로 부적절하단 지적이 나왔습니다.
당 안팎에선 "후보들에 짐이 되는, 이유 모를 행보다" "미국에 지방선거 표가 있냐"는 비판이 이어진 겁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87060?sid=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