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 살배기 세탁기에…미취학 세 남매 2년간 학대한 엽기 엄마
2,706 33
2026.04.12 16:10
2,706 33
A 군은 만 1세 나이로 5분간 '탈수' 기능이 작동하는 세탁기에 갇혔다. 함께 세탁기에 갇힌 누나는 만 4세, 형은 만 5세였다.


세 아이의 엄마인 B 씨는 2020년 7월 11일 집에서 세 자녀를 통돌이 세탁기에 넣고 약 5분간 탈수 기능을 작동시켰다.


첫째와 둘째가 겪은 학대는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둘째인 C 양은 만 2세 때인 2018년부터 오빠 D 군과 함께 작동하는 세탁기에 갇히는 학대를 당해야 했다.


D 군은 가장 오랜 기간 엄마의 폭력을 받아내야 했다. D 군은 만 3세였던 2018년 6월 처음 세탁기에 갇혔다. B 씨는 D 군을 드럼세탁기에 강제로 집어넣고 약 2분간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학대는 2020년까지 이어졌다. D 군은 5차례에 걸쳐 작동하는 세탁기에 갇혀야 했고, 만 5세일 당시 10월 중하순의 날씨에 속옷만 입은 채 바깥문이 열린 다용도실로 내쫓겼다. B 씨는 드라이기를 D 군의 얼굴에 던지고 머리를 찍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 씨의 상습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 관련기관 5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그러나 B 씨 측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2심은 형이 가볍다며 항소한 검사의 손을 들었다. 2심 재판부는 B 씨에게 징역 2년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 관련 기관에 10년 취업 제한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 엽기적이고 신체적 학대의 정도가 매우 중하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B 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배우자와의 불화, 산후 우울증 등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학대의 주체는 엄마였지만 아빠인 E 씨도 배우자에 대한 1심 법정에 섰다. E 씨는 2021년 집에서 술에 취한 채 B 씨와 자녀 양육 문제 등으로 말다툼하다 B 씨를 벽으로 밀어붙이며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해 상해를 입혔다. B 씨는 이 일로 치아가 빠졌고 이후 E 씨가 집어 던진 공기청정기에 머리를 맞아 상처를 입기도 했다.


E 씨는 이미 2014년 상해죄, 2017년 공무집행방해죄 등 두 차례 폭력 관련 범죄로 처벌 전력이 있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E 씨의 상해 및 특수상해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40시간 및 가정폭력 범죄 재범예방교육 4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


https://naver.me/FhuAnRJG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190 04.28 10,8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6,3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6,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8,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9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028 유머 딸 집에서 강아지🐶 훔쳐가는 아버지 17:35 66
3057027 유머 자~지를 만들어요 2 17:35 62
3057026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8 17:31 1,636
3057025 이슈 개인 소속사 공계에 올라온 블랙핑크 지수 칸 시리즈 참석 및 수상 사진 & 영상 7 17:31 421
3057024 이슈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 근황.jpg 12 17:31 879
3057023 이슈 황제의 변태적인 학대를 견디다 못한 궁녀들이 황제를 직접 죽이려 했던 사건.txt (내용 혐주의) 8 17:29 1,579
3057022 이슈 담임쌤한테 BL물 쓰는 거 들켰는데 자기를 집착광공으로 만들어달라고 함…jpg 4 17:29 715
3057021 이슈 현재 플레디스 연습생 하고 있다는 말 돌고 있는 트와이스 지효 막내여동생...jpg 10 17:28 1,642
3057020 이슈 라미란-이레 주연 영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2 17:28 381
3057019 유머 지인 아들이 진짜 안먹는 아이인데 두살 꽉 채워서 처음으로 한 말이 10 17:27 1,262
3057018 유머 본의 아니게 심각해진 공론화글 6 17:27 906
3057017 유머 이 손이 누구의 손일까 1 17:27 173
3057016 이슈 에스파 닝닝 인스타 업데이트(구찌) 17:27 224
3057015 유머 '사'로 시작해서 '해'로 끝나는 말은💖 10 17:25 622
3057014 기사/뉴스 ‘충격의 2군행’ 두산 손아섭, 1군 말소…“심리적으로 쫓기는 것 같다” [SS잠실in] 1 17:24 448
3057013 유머 배달기사가 배달 실패한 이유 17 17:24 1,672
3057012 이슈 박보영 인스타그램 업뎃 3 17:23 353
3057011 이슈 투어스 도훈 널 따라가✨ with 킥플립 계훈 1 17:22 106
3057010 이슈 셋로그할사람이 없는이유… 4 17:21 1,578
3057009 유머 내가 만약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 떨어진다면? 8 17:21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