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현대 입헌군주국에서 섭정이 존재하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음
3,769 36
2026.04.12 15:18
3,769 36

그게 드라마 설정이랑도 안맞는 게 문제인거지

 

 

 

 

 

MROCui
 

2014년 영국 의회는 공식적으로 왕세자 찰스를 엘리자베스 2세의 섭정으로 임명할 것을 검토했음

당시 여왕이 만 90세가 넘은 고령이라서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국왕대리와 섭정이 다른 건 섭정이 되면 국왕 대신 본인의 판단으로 뭔가를 처리 할 수 있음

법률 승인이나 외교관 임명 같은 것.

물론 입헌군주국인만큼 의회와 내각이 결정한 것에 형식적으로 승인만 해주는 거지만 여튼 군주정이니까 국왕이 서명해줘야 하거든

 

이건 단순한 국왕 대리와는 다름. 형식적일지라도 최종결정권을 섭정이 가지게 됨

그렇기 때문에 왕실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의회가 심의하는 거야

 

그때 여왕은 노화로 인해 몸이 불편했지만 정신적 판단을 못하는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섭정 임명 건은 검토만 되고 실현되지 않음

 

 

 

왕 대신 본인의 판단으로 안건을 처리한다?

이게 조선 왕실에선 수렴청정 or 대리청정임. 전자는 대비나 대왕대비, 후자는 세자가 했음

조선왕실이 그대로 이어진 세계관이라면 대단히 특별한 사건이 있지 않은 이상 대비가 수렴청정으로 섭정하는 것이 개연성 있음

 

 

 

각종 행사에 왕 대신 나갈 사람이 필요해서 이안대군이 섭정?

역시 현대 입헌군주국 사례를 봤을 때 그렇지 않음

 

ATrlgd

 

찰스는 끝까지 섭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국왕대리로 국내 행사 치르고 해외도 방문하고 훈장도 수여하고 의회에서 연설도 함

의회 연설은 엄청 중요한 일이라서 어머니 대신이라는 뜻으로 왕관을 옆에 두고 했는데 이때에도 지위가 섭정은 아니었음... 그냥 국왕대리였지

찰스 말고도 방계 왕족들이 국왕대리로 이런저런 일 했고

 

이안대군이 그냥 대군으로서 어디 가서 얼굴마담 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는 거야. 그러니 굳이굳이 대비 대신 섭정이 될 필요도 이유도 없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69 04.29 44,6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4,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2,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4,9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509 유머 아기 온싱이 펀치의 셀프캠🐒.twt 02:36 11
3058508 이슈 전현무: 너 눈밑지방재배치 해야겠더라 / 배나라: (한건데) 02:36 71
3058507 이슈 순록이의 과거 1 02:33 169
3058506 이슈 혜윤님 지금부터 눈깜빡이면 저랑 결혼이세요 1 02:32 196
3058505 유머 머리끈 선물을 받고 팔짝 뛰어오른 남학생ㅋㅋ 1 02:31 171
3058504 이슈 정말그누구도부양하거나책임지기가싫다 2 02:31 236
3058503 이슈 이런칸에는진짜누가한명이 앉아주면좋겟음 피크닉같이 1 02:30 184
3058502 이슈 가족회의 안건: 가난과 불투명한 미래 5 02:29 427
3058501 이슈 아니 어제 만난 친구 한시간 늦어놓고 “미안 ㅠㅠㅠ 내가 밥살게 나 돈많아! ” 이래가지고 02:26 550
3058500 이슈 예전엔 걔가 내 세상이었고 전부였는데 이제 더이상 아무렇지도 않을 때 기분이 묘함 02:25 321
3058499 이슈 여기에 배달음식끊으면 인상이달라짐 9 02:25 925
3058498 이슈 모네의 정원이 한국에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었을지도 몰라 1 02:24 410
3058497 이슈 편식 심한 사람 싫다햇다가 스핀으로 개뭐라하네 3 02:24 218
3058496 이슈 노재원 진짜 INFP처럼 생겨서 검색해봤는데 02:23 279
3058495 이슈 오늘 대군부인에서 스토리, 연출 총체적으로 난리(n)였던 엔딩씬 18 02:18 1,046
3058494 이슈 텔레토비 첨성대에서 팬미팅.insta 2 02:09 511
3058493 이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CG 아쉽다고 말 나오는 장면.jpg 26 02:07 2,116
3058492 이슈 유미가 바비를 동태눈으로 보는 순간부터 나도 맘이 확식게되는것이..... 3 02:07 1,903
3058491 이슈 감기 한 번만 걸려도 공감되는 말 02:06 516
3058490 이슈 나 고딩 때 치아 교정 때문에 엄마 손잡고 치과를 갔었는데 02:05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