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 배우 인터뷰 불발→AI로 기사 작성..잡지사 ‘가짜 인터뷰’ 논란
4,467 15
2026.04.12 14:08
4,467 15
XHxpkr


싱가포르의 한 잡지사가 배우와 실제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한 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상의 인터뷰를 제작·게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시간 9일 싱가포르 매체 MS뉴스 등에 따르면,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싱가포르'는 지난달 6일 '마켄유의 울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해당 기사는 넷플릭스 실사 드라마 '원피스'에서 조로 역을 맡아 주목받은 일본계 미국인 배우 아라타 마켄유(마에다 마켄유)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 인터뷰는 실제로 진행된 것이 아니었다. 당초 매체는 대면 인터뷰를 추진했으나 일정 문제로 무산됐고, 이후 서면 답변 역시 받지 못한 상태에서 마감 기한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매체는 AI 챗봇에 질문을 입력해 답변을 생성한 뒤, 이를 마치 마켄유가 직접 답한 것처럼 기사로 구성했다.

기사에는 "이것이 우리가 기대하는 마켄유의 말인가, 아니면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싶은 유명인의 메아리인가"라는 문구가 함께 실리며, AI가 생성한 답변임을 암시하는 표현도 포함됐다.

초기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이후 유명 유튜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논란이 된 부분은 AI가 마켄유의 고인이 된 부친이자 액션 배우인 소니 치바를 언급하며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고 답한 대목이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언론 윤리를 어겼다", "고인의 감정까지 AI로 대신 표현하게 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에스콰이어 싱가포르는 해당 문장을 삭제하고, 기사 수정 사실을 별도의 주석으로 남겼다.

매체 측은 "AI 활용은 의도된 창작적 선택이었다"며 "3월호 주제인 '메아리'에 맞춰, 실제 인물이 부재한 상황에서 디지털 시대 유명인의 페르소나를 구현하려는 실험이었다"고 해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394735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50 04.28 18,5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8,1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7,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4,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6,7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404 이슈 화제의 그 영화, 백룸 예고편 14:20 5
3057403 정치 [속보] 李 "부당한 요구로 지탄받으면 다른 노동자도 피해" 1 14:18 98
3057402 이슈 실시간 가나디 포토월 6 14:18 425
3057401 기사/뉴스 '고소영-이민정-이정재' 정용진 회장 부인 공연 찾은 스타들 6 14:16 588
3057400 유머 그거까진 못알려주지 날로먹지말고 니가 먹어보고 판단해 8 14:15 599
3057399 기사/뉴스 李대통령 지시에…'고유가 지원금' 모든 주유소서 사용 7 14:14 504
3057398 이슈 하이브 어도어 이름 빼주려고 정말 노력해주는 언론 4 14:13 643
3057397 이슈 20년째 유망하다고 말만 나오는 직업.jpg 5 14:12 1,627
3057396 정보 ??? : 왜 처음 비만이 되셨어요? ->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 있나 14:11 606
3057395 이슈 <2026 앤더블 AND2BLE SHOW CONCERT : Welcome to Qurious> 1 14:10 161
3057394 이슈 배우 박동빈, 개업 준비 중인 식당서 숨진 채 발견 2 14:09 732
3057393 이슈 게임을 엄청 잘하는 춘봉이 어머님 13 14:09 1,443
3057392 정치 장동혁 “대통령 한 마디면 밀어붙여… 대한민국이 ‘왕정국가’ 되고 있어” 24 14:07 556
3057391 이슈 제2의 필스페셜이라는 트와이스 원스파크 가사 10 14:06 523
3057390 기사/뉴스 천원짜리 팔아 연매출 4.5조…다이소나이제이션 [스페셜리포트] 2 14:05 387
3057389 기사/뉴스 선재스님 조카 이창섭 “난 사찰음식 못 먹어봐 ‘흑백2’ 출연도 몰랐다”(정희) 5 14:03 975
3057388 이슈 관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현대미술 7 14:02 758
3057387 기사/뉴스 ‘바가지’ 휴게소는 도로공사 때문이다 14:00 685
3057386 이슈 귀 달린 후드티 입고 마라탕집에 갔더니 직원이 흘끔흘끔 쳐다봄.jpg 132 14:00 11,469
3057385 이슈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이병헌 필모그래피 드라마,영화들 7 13:58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