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연금도 ‘탈쿠팡’…2천억 주식 대부분 매각
1,034 5
2026.04.12 12:56
1,034 5

국민연금이 보유하고 있었던 2천억원 규모의 쿠팡 주식 대부분을 최근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 사안이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보유하고 있었던 2천억원 상당의 쿠팡 주식 대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시점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이 지난달 중순 정혜경 진보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8월 말까지 2018억원의 쿠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지난해 12월 국회 쿠팡 청문회 이후 국민연금의 조처와 관련한 질문엔 “현재 공단은 직접운용에서는 쿠팡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위탁운용에서 위탁운용사가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 판단 결과로서 소량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그러면서 “2023년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전략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해외 주식·채권에 책임투자를 적용하고 있다”며 “공단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안이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충실히 검토하고 있다. 필요시 관련 지침 등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외에도 배송기사의 노동권 문제, 납품업체 쥐어짜기 논란 등이 제기돼왔다.

국민연금은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2021년부터 투자를 시작했고, 줄곧 쿠팡 주식을 보유해왔다. 국민연금이 공시한 자료를 보면 2021년 말 2053억원, 2022년 말 1084억원, 2023년 말 1705억원, 2024년 말 2181억원가량의 주식을 갖고 있었다. 앞서 정 의원이 청문회에서 이를 지적하자, 서원주 국민연금공단 기금 이사는 “국민의 돈이 투자되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국민연금의 쿠팡 주식 매각은 다른 기관투자자들의 판단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7% 급감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9927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192 00:04 8,6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0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9,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1,8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8,8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925 이슈 일본인 : SNS에서 「역시 여자는 때리는 수밖에」라는 여혐적인 발언 올리던 기혼 아저씨가 10:11 400
3041924 기사/뉴스 "영구 불임 예상" 난자 동결하려는데…"애 누구랑 낳냐" 2 10:11 180
3041923 기사/뉴스 전광훈 “영치금만 아내에게 4억, 내 계좌로는 1억 밖에” 1 10:10 93
3041922 유머 13년 만에 돌아온 무서운 영화 6 패러디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 10:09 187
3041921 기사/뉴스 'ACON 2026' 7월 25일 타이페이 개최 [공식] 10:09 166
3041920 기사/뉴스 “오월드 탈출 ‘늑구’에게 남은 시간은 2~3일”…수색에 사활 5 10:09 220
3041919 이슈 윤두준 인스타그램 업뎃 3 10:08 210
3041918 정치 [속보] 당정 “車보험료 요율 인하 협의…2부제로 운행거리 감소” 10:07 94
3041917 기사/뉴스 [단독] 아이들, 7월 가요계 컴백 확정…글로벌 행보 잇는다 4 10:06 171
3041916 기사/뉴스 외곽선 전세금 2억 껑충…文 전세 대란 수준 다가선 품귀 현상 3 10:06 164
3041915 이슈 르세라핌 정규 2집 ‘PUREFLOW’ pt.1 예약 구매 안내 5 10:05 183
3041914 이슈 [국내축구] 토이스토리 X k리그 콜라보 커밍순 9 10:04 369
3041913 정보 네이버페이 인스타팔로우 120원 22 10:02 606
3041912 이슈 본인 안 예쁘다고 우는 팬 자존감 높여주는 남돌 실존.jpg 8 10:01 898
3041911 유머 루이후이 오토바이 쟁탈전 🐼💜🩷 9 10:01 667
3041910 기사/뉴스 "결국, 우진의 출발은 나"…이상이, '사냥개들'의 스텝 09:59 237
3041909 이슈 빌리 엘리어트 원작 감독에게 극찬을 받아 감격한 뮤지컬 배우 최정원 4 09:59 831
3041908 이슈 공포영화덬들한테는 숨은 명작으로 진짜 유명해서 왓챠피디아 평 난리나있는 영화...jpg (절 대 스 포 보 면 안 됨) 6 09:59 861
3041907 이슈 *루머* 아이폰 18 프로 시그니처 컬러라고 돌고 있는 짤...jpg *루머* 65 09:53 4,267
3041906 기사/뉴스 "박보영, 이광수 후배 잡도리 폭로"…'틈만나면' 시즌4 마지막 게스트 출격 7 09:52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