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이란 '마라톤 협상' 결렬…밴스 "핵포기 확약 못받아"(종합)
1,208 25
2026.04.12 11:19
1,208 25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에 걸쳐 종전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끈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핵 포기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란은 미국 측의 요구가 과도해 합의가 불가했다는 입장이다.

로이터·CNN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우리는 현재 21시간째 협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란 측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 그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쁜 소식은 우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그리고 이것은 미국보다는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 협상단이 미국의 합의 조건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으며, 해당 조건은 "상당히 유연한 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거부한 조건이 무엇인지 묻자 "이란이 핵무기(개발)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언을 받아야 한다"며 핵심 쟁점이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데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상당히 유연하게 대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에게 '성의 있게 와서 최선을 다해 합의를 이끌어내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렇게 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런 진전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단순한 제안, 즉 우리의 최종적이고 최선인 제안(our final and best offer)을 담은 합의의 틀(method of understanding)을 남겨두고 이곳을 떠난다"며 "이란 측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또 "우리는 (회담이 벌어지는 동안) 대통령과 지속해서 대화했다. 지난 21시간 동안 6번인지, 12번인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협상 과정 내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을 포함한 미 정부 고위 관료들과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우리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상에 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고 덧붙였다.

이란 반(半)관영 타스님통신은 "미국의 과도한 요구가 공동 틀 마련과 합의를 가로막았다"며 "양측은 미국의 과도한 요구와 야심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회담 직후 이란 외교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외교 과정의 성공은 상대 측(미국)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선의, 과도한 요구와 불법적 요구의 자제, 그리고 이란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의 수용 여부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 핵 문제, 전쟁 배상, 제재 해제, 그리고 이란과 지역을 상대로 한 전쟁의 완전한 종식 등 주요 협상 의제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핵 권리 등 다양한 현안들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고 전했다.


https://naver.me/5bCXxXGx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80 04.08 64,6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9,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3,2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9,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65,4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5,5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5,9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7,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220 이슈 연출 미친 것 같은 이번 엑소 콘서트 오프닝 2 15:16 240
3041219 이슈 샤갈 국민의례하는데 화면 오류나서 창기 얼굴 하나 더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 6 15:14 480
3041218 이슈 실시간 홍대에서 손 흔들어주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 3 15:11 1,735
3041217 이슈 암컷에게는 도태 공포가 없다.jpg 7 15:11 985
3041216 이슈 있지(ITZY) 유나 실물 느낌나는 폰카 영상.twt 2 15:10 360
3041215 이슈 재벌이 왕족하고 결혼하는게 무슨 신분타파냐 정경유착이지 ㅋㅋㅋㅋㅋㅋ 39 15:08 2,562
3041214 이슈 리센느 Runaway 챌린지 15:07 60
3041213 정보 전라도 김치중에 호불호 1등일 김치 40 15:06 1,528
3041212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 타고 있는 더보이즈 뉴 뮤지컬 영상 19 15:06 1,232
3041211 이슈 빠더너스 채널에서 새로 시작한 '드라마' 시리즈 [입금 바랍니다] 3 15:06 473
3041210 이슈 슴티알(SM 남자연습생들)이 커버한 엑소 콜미베이비, god 사랑해그리고기억해, 서태지 환상속의그대 무대 2 15:05 253
3041209 이슈 이란 외무장관이 한 말 11 15:05 1,090
3041208 이슈 진짜 개쩌는 영화를 보고 나면 이런 상태 됨 7 15:05 1,232
3041207 유머 일본 스벅간 한국사람 18 15:03 3,030
3041206 정보 오늘 알게 된 헐리웃 부녀관계 8 15:03 2,487
3041205 이슈 Official髭男dism - 115万キロのフィルム 유튜브 공식 음원 조회수 1억 달성 15:02 87
3041204 이슈 계산기 4대로 "명탐정 코난의 메인 테마"를 연주해 봤습니다! 15:02 188
3041203 이슈 브이로그나 각종 미디어에서 자주 보이는 앵글로 영상 찍는 방법 5 15:02 1,030
3041202 이슈 1982년 일본 패션 2 15:01 641
3041201 유머 엄마 환갑 케이크 대참사 15 15:00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