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참시' 윤도현, 팬에서 인생 파트너로…암 투병 이겨낸 뭉클한 동행
1,524 0
2026.04.12 11:16
1,524 0
LNvtEb


대한민국 록의 전설 YB 윤도현과 30년 지기 팬에서 이제는 12년째 같은 배를 탄 매니저 김정일 대표의 뭉클한 서사가 그려졌다. 


YB 전 앨범을 사 모으고 음료수를 들고 모든 공연장을 찾아다니던 '찐팬'이 결국 윤도현의 가족보다 가까운 파트너가 되기까지의 역사는 참견인들의 표현처럼 한 편의 영화 같았다. 윤도현은 한동안 끊겼던 대학 축제 섭외를 위해 김정일 대표가 직접 대학을 찾아다니며 학생회를 설득한 일화를 꺼내며, "정일이랑 같이 일하는 건 나한테 축복"이라고 표현했다. 아티스트를 아끼는 열정이 결국 YB를 1년에 대학 축제를 17개나 하는 섭외 1순위 밴드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유대감은 윤도현의 투병을 함께 겪어내며 더욱 깊어졌다. 윤도현은 희귀성 혈액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 이를 함께 극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족보다 먼저 김정일 대표에게 소식을 전했다.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려 했던 김정일 대표는 "평소대로 하자"는 의지가 강했던 윤도현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 약물 치료 중이라 몸이 정말 아팠을 텐데도 티 내지 않는 걸 보며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뮤지컬 연습부터 공연 전회차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객석에서 봤다는 것. 이제 건강을 되찾았다는 근황을 전한 김정일 대표는 "내 인생 마지막 아티스트 YB와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30주년 전국 투어 전주 공연은 그 모든 시간을 증명하는 무대였다. 2025년 11월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의 18번째 도시 전주에서 윤도현은 리허설부터 공연까지 완벽한 몰입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박하사탕'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준 '흰수염고래'까지 이어진 명곡 퍼레이드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떼창과 환호를 이끌었다. 제5의 멤버처럼 공연을 함께 즐기는 김정일 대표를 비롯해 관객과의 뜨거운 호흡은 YB가 왜 31년 동안 사랑받는 밴드인지 다시 한번 보여줬다. 끝으로 "형과 다시 건강하게 투어를 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김정일 대표의 영상 편지에 "로큰롤!" 포효로 화답한 윤도현. 참견인들도 '흰수염고래'처럼 넓은 세상 함께 헤엄쳐 나아가는 두 사람의 영원한 우정을 응원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https://v.daum.net/v/2026041210052663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3 04.09 52,3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9,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3,2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9,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66,4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5,5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5,9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7,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233 이슈 [KBO] 삼성 원태인 복귀전 3.2이닝 무실점 2 15:27 106
3041232 유머 사랑해 잘 익은 샴 고양이 2 15:27 238
3041231 기사/뉴스 안정환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나 죽인다고"..2002년 월드컵 '골든골' 살벌한 후폭풍 [유퀴즈] 15:27 65
3041230 이슈 스페인 : 이스라엘 당신들은 제노사이드 주범이자 범죄정권입니다. 2 15:26 142
3041229 이슈 엑소 콘서트에서 반응 개터진 엑소8집 수록곡 "Crazy" 5 15:26 143
3041228 이슈 [1박2일 선공개] 전여친한테 진짜 발로 차인 것도 셌어요^^ 15:25 389
3041227 유머 오늘자 새벽 3시 살목지 근황.jpg 34 15:24 1,549
3041226 이슈 궁 엔딩씬으로 많이 착각한다는 장면 7 15:24 1,073
3041225 이슈 저스틴 비버 코첼라 메인스테이지 생중계 (3시 25분 시작) 15:24 155
3041224 유머 한국 작가들이 걸렸다는 심각한 병 8 15:23 1,475
3041223 이슈 현재 미국 대중들, 팬들, 안티들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가수...jpg 6 15:22 1,027
3041222 유머 혼자 괌 여행 다녀온 키오프 벨 1 15:20 759
304122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현대 입헌군주국에서 섭정이 존재하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음 22 15:18 1,219
3041220 이슈 연출 미친 것 같은 이번 엑소 콘서트 오프닝 19 15:16 1,000
3041219 이슈 샤갈 국민의례하는데 화면 오류나서 창기 얼굴 하나 더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 14 15:14 1,619
3041218 이슈 실시간 홍대에서 손 흔들어주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 7 15:11 3,224
3041217 이슈 암컷에게는 도태 공포가 없다.jpg 23 15:11 2,410
3041216 이슈 있지(ITZY) 유나 실물 느낌나는 폰카 영상.twt 5 15:10 710
3041215 이슈 재벌이 왕족하고 결혼하는게 무슨 신분타파냐 정경유착이지 ㅋㅋㅋㅋㅋㅋ 70 15:08 5,889
3041214 이슈 리센느 Runaway 챌린지 15:07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