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실수였다 미안하다' 끝날 일을 키워"…野, '李~이스라엘' 외교 충돌 비판
2,085 40
2026.04.12 10:44
2,085 40

 

김기현 "실수 덮으려 오기 부리면 안 돼"
윤상현 "외교적 긴장 스스로 정리해야"
이동훈 "'미안하다' 말하면 멈출 수 있어"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의 무책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보가 결국 '외교 참사'를 초래했다"며 "대한민국 외교 신뢰를 훼손해 놓고도 상대국에 '실망'을 운운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가 이스라엘 문제는 지적하는 것과 달리,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최근 유엔(UN)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를 놓고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적대시 정책으로 본다. 밀어붙일 이유가 없다'며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마저 '북한 눈치 보기'의 거래 대상으로 삼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범 수용소, 공개 처형, 고문 등 참혹한 인권 유린 앞에서도 보편적 가치보다 북한의 기색을 살피는 것이 과연 이 정부가 말하는 정의인가"라면서 "북한의 처참한 인권 유린 앞에선 한없이 신중하고 소극적인 정권이, 정작 국제 분쟁에는 누구보다 앞장서 거친 도덕적 언어를 쏟아내는 모습은 명백한 이중 잣대"라고 했다.

 


(중략)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경솔하기 짝이 없는 '오지랖 SNS 리스크'가 갈수록 태산"이라면서 "실수를 했으면 이를 시정해야 하는 것이지, 실수를 더 큰 실수로 덮으려는 오기를 부리면 큰 화를 불러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신중함도 없이 가짜 뉴스에 낚여 '아닌 밤에 홍두깨' 식으로 느닷없이 이스라엘을 비난했다"며 "이 대통령의 황당한 외교 실책에 대해 외교부가 대통령 심기보전을 위해 거들고 나서고, 개딸(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은 또다시 대통령 편들기에 여념이 없다. 대통령 주위에 충신은 없고 환관내시들만 득실거리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윤상현 의원도 "이 대통령은 감정 섞인 SNS 정치를 멈추고 외교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진정한 외교의 실력은 말의 향연이 아니라 낭중지추처럼 결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이 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바로잡고, 불필요하게 확대된 외교적 긴장을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지도자의 최소한 책임이다. 국익을 흔드는 자중지란, 더 이상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은 '실수였다. 미안하다"라며 끝날 일을 왜 키우고 있는가"라면서 "'확인이 부족했다. 실수였다. 미안하다' 이 한마디면 여기서 멈출 수 있다"고 촉구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당시 '바이든-날리면' 사태를 언급, "단순한 실언을 인정하지 못해 해명에 해명을 얹고, 논란을 키우다 더 큰 정치적 상처를 남겼다"며 "지금 이 대통령의 대응이 그 길을 따라가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실수가 아닌, 실수를 대하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김주훈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07958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41 04.17 49,2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4,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0,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205 이슈 @라도 대체 뭔 노래를 만들었길래 반응이 다 똑같은 거임.jpg 19:08 464
3047204 이슈 난 이렇게 생긴 일본 브라들을 평생 이해할 수 없겠지... 한국인3 일본인1 이렇게 논 적 있는데 한국인 셋은 다 검정색 민무늬 브라고 일본인만 이런 브라였음 28 19:05 1,901
3047203 유머 이런 아이디어들 넘 좋음 3 19:03 673
3047202 이슈 코르티스 주훈, 마틴 X 투바투 휴닝카이 <하루에 하루만 더> 챌린지 19:03 111
3047201 이슈 한성수 대표한테 일침 날리는(?) '대도시의 사랑법' 작가.jpg 5 19:01 1,174
3047200 이슈 환승연애에서 전혀 접점이 없는 사이라고 그랬는데 이제 생겨버린...twt 19:01 776
3047199 유머 또 이상한 거 잡아먹은 이수지 14 19:00 1,415
3047198 이슈 배우 최지연의 아이유 라일락 커버 18:59 355
3047197 이슈 아 한일전에서 이렇게 패배하나 1 18:57 1,027
3047196 유머 엄마 자취썰을 들은 개큰 F 아기의 반응 8 18:55 1,343
3047195 유머 스윙스 여름방학마다 도장에 애들 불러서 피자치킨슬러시먹이는 태권도 관장처럼 생김 4 18:54 808
3047194 이슈 내새끼의 연애 2 홍보하는 신태용 감독.jpg 4 18:54 1,282
3047193 이슈 [KBO] 스위퍼로 노진혁 삼진 잡아내는 류현진 19 18:52 1,017
3047192 이슈 돜일, 돜이, 돜삼.............돜구, 내 이름 이상해요 형 15 18:46 2,612
3047191 이슈 서바광인 임현서 중학교-고등학교 모의고사-수능 성적표.jpg 3 18:44 1,513
3047190 이슈 즉석으로 시민 섭외했는데 알고 보니 찐팬이라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준 아이돌 5 18:44 2,613
3047189 이슈 오늘자 음중 스테이지 엠픽 1위 4 18:44 798
3047188 이슈 2026 박지훈 아시아 팬콘 [RE:FLECT] 일정 발표 8 18:42 807
3047187 이슈 헤일메리 프로젝트에서 그레이스가 입은 여우 가디건 갖고 싶지만 뜨개를 못하는 덬들을 위한 팁 1 18:42 2,074
3047186 이슈 게임 주요 시상식 역대 GOTY 정리 6 18:41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