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68명과 함께 왔다" 이란 대표단, 희생된 아이들 영정사진 싣고 비행
1,653 9
2026.04.12 10:39
1,653 9



이란 대표단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가는 항공기에 폭격으로 사망한 초등학생들의 유품과 영정사진을 싣고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밤샘 종전 협상이 일단 종료됐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이 포함된 최소 70명의 이란 고위 대표단은 10일 전쟁 초기 미국의 폭격을 받은 초등학교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싣고 파키스탄으로 향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는 기내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기내 좌석 위에는 아이들의 영정사진이 놓여있었으며, 책가방 등 유품과 꽃도 함께 올려져 있었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번 비행의 내 동반자들"이라며 '#미나브168'(Minab168)이라고 덧붙였다. 미나브168은 폭격으로 사망한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州) 미나브에 있는 샤자라 타이이바 초등학교 희생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이란 대사관, 시에라리온 주재 이란 대사관 등도 갈리바프 의장이 기내에 놓인 영정 사진과 유품을 바라보고 있는 영상을 엑스에 올렸다. 아울러 이란 대표단은 모두 검은 정장을 입고 파키스탄에 도착했는데, 이를 두고 NYT는 "이란 관리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이동했다"라고 설명했다.

샤자라 타이이바 초등학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개시한 첫날인 지난달 28일 피격당해 건물이 붕괴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 공격으로 학교에서 수업하고 있던 어린이와 교사 등 약 17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습 뒤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라고 공습 책임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달 이란 당국은 미군 구축함 USS 스프루언스에서 발사된 토마호크 미사일이 이 학교를 타격했으며,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 168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도 폭격 예비조사 결과 등을 인용해 해당 공격이 미국의 표적 설정 오류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4817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76 04.08 63,5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9,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3,2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9,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63,4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5,5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5,9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7,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086 기사/뉴스 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40.5조원 달라"…상한없는 요구에 주주는 '분통' 13:22 6
3041085 이슈 일본 지하철 개찰구 소리 2 13:20 179
3041084 정치 '호르무즈 외교전' 치열..李대통령 총동원령에 줄줄이 특사파견 13:20 47
3041083 이슈 기자들한테 인사하는 박지훈 3 13:20 227
3041082 이슈 엘도라도 무대를 위해 평상시 대화도 잘안했다는 엑소 수호 2 13:19 213
3041081 유머 지구는 평평하다는 근거.jpg 2 13:19 337
3041080 이슈 국제결혼했는데 이혼하고 소송까지 한 디씨인 7 13:18 1,139
3041079 기사/뉴스 [샷!] "6년간 과제 제출 안 한 학생 없어" 1 13:16 826
3041078 유머 미 정가의 트럼프 해임 요구 유투브 영상에 달린 댓글 8 13:15 673
3041077 이슈 얘들아 내일 6시 윰세3온다 7 13:15 424
3041076 이슈 결국 그림쟁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된 어도비 신기술(베타) 5 13:14 939
3041075 이슈 2023년에 대피 문자와서 서울시민 미라클모닝한 사건 37 13:11 2,466
3041074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이안대군의 섭정 설정은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님.twt 145 13:09 4,008
3041073 기사/뉴스 “숫자보다 퀄리티가 중요”…1조 클럽 복귀한 유니클로, 매장 확장 전략은 13:09 97
3041072 기사/뉴스 국내 물류센터에서 인턴근무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근황 11 13:08 1,119
3041071 유머 투니버스 좀 봤던 8090년생들 이 노래 안다vs모른다 8 13:07 515
3041070 이슈 LA 스포츠선수 TOP10 4 13:07 334
3041069 이슈 NCT 10TH ANNIVERSARY [NCT 2026] #TAEYONG #JISUNG #NCT2026 1 13:06 186
3041068 유머 🐼 아차차 루야 오토바이..!💜 8 13:06 697
3041067 유머 찐으로 호불호 갈리는 김치(갓김치 아님) 17 13:05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