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새 월드 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이 개최됐다. 전석 매진된 이번 공연은 지난 9일에 이어 11~12일 3일간 진행되며 약 13만 2천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앙코르 무대를 앞두고 멤버들은 각자 공연 소감을 전했다. 투어의 첫 발을 이제 막 내디딘만큼 다소 짧고 강렬했다.
그 중에서도 RM은 “진심으로 기다려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입을 떼더니 무릎을 꿇고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우리가 음악을 포함해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 진짜 중요한 건 변하지 않았다. 우리 7명이 이 일을 같이 서로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여러분을 정말 생각하는 건 진심이다. 여기 가득채워준걸 가볍게 여긴적 단 한 번도 없다”고도 했다.
또 그는 “우리가 모두 서른 살이 넘었다. 멤버들 각자 독립된 개체로서 15년 일을 해오면서 (앞으로도 함께 하기로) 결정한 거니까, 조금 더 믿어주고 너그럽게 우리의 변화를 지켜봐주시고 즐겨봐 주셨으면 한다. 한번만 믿어달라”라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4월 개최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약 4년 만에 재개되는 투어다. 지난 달 20일 발매된 정규 5집 ‘ 아리랑’과 함께 팀의 새로운 챕터인 ‘BTS 2.0’의 분기점이 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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