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매섭게 돌았다.
2회초 2사 후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볼티모어 선발 셰인 바즈의 초구 156㎞ 직구를 밀어 쳐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갔다.
4회초 무사 2루에서는 2루 땅볼, 5회초 1사 2,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이정후의 방망이가 화끈하게 폭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1로 앞선 7회초 2사 2루에서 다시 등장한 이정후는 볼티모어 불펜투수 닉 라케를 상대로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몸쪽으로 휘어들어 오는 133㎞ 스위퍼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6-3으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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