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4㎏ 감량 김신영, 故 전유성 유언에 쌀밥 실컷 먹고 요요 “사람 안 변해”(나혼산)[어제TV]
2,290 6
2026.04.11 09:06
2,290 6
xTDCTq
BtWyWN
gLoNfk

이날 김신영은 일어나자마자 아침밥부터 차려 먹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김신영은 "전 가장 입맛이 돌 때가 아침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야 되면 3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저녁도 맛있게 먹는다"고. 김신영이 "아침에는 입맛이 돌고 저녁은 맛있다. 다르다"고 주장하자 전현무는 "하루종일 입맛이 돈다는 거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김신영은 밥솥에 직접 밥을 지어 먹었다. 아침밥을 위한 남다른 정성을 지켜보던 전현무가 "한참 살 뺐을 때는 저 행위를 안 했겠지?"라고 짐작하자 김신영은 "했다. 현미를 뺐다. 현미 빼고 흰쌀밥만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 녹는다. 안 씹는데 넘어가 버린다"면서 "쌀밥이 맛있다 하면 앞으로 한 5㎏ 찌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너스레 떨었다.


결국 아침부터 당면 넣은 소불고기에 흰쌀밥, 미역국, 반찬까지 밥상을 깨끗하게 싹 비운 김신영은 "발우공양"이라며 "사람 안 변한다. 체질이 변한다고 하잖나. 개똥철학이다. 13년 참으면 뭐하냐. 3개월 만에 (돌아왔다)"고 자조했다.


그러곤 "인생 뭐 있냐. 초코 케이크부터가 시발점이었다. 먹고 싶은 게 있을 때도 먹고, 배고플 때도 먹고. 옛날에는 막 예민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웬만하면 누가 제 발가락을 밟고 지나가도 화가 안 날 거 같다. 사람이 너그러워진다"며 섭취 칼로리만큼 아량도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사실 김신영이 다시 살을 찌게 된 건 고(故) 전유성이 남긴 말 때문이었다. 무려 약 13년간 다이어트 전도사로 살았다는 김신영은 "(전유성) 교수님 임종까지 지켜봤잖나. 교수님이 '야 신영아,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은데 내가 못 먹지 않냐. 너도 아끼지 말고 맛있게 먹고 싶은 거 먹고 살아'라고 하셨다. 그게 이유가 되더라. 제가 살 빼고 '지금 안 돼요', '못 먹어요'라고 하는 건 보셨지 않냐. 마지막으로 그 얘기를 하시더라. 편하게 먹고 살라고. 살찌는 것도 '나니까 사랑해야 한다'해서 실컷 먹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아침을 맛있게 먹기 위해 전날 밤 불고기를 재워놓거나 호박전을 부쳐놓을 정도로 밥에 진심이 된 김신영은 저녁밥에도 엄청난 공을 들였다. 김신영은 미리 챙겨놓은 쌀뜨물로 청국장을 끓이고 무를 직접 갈아 무생채를 뚝딱 만들었다.


김신영 저녁밥의 하이라이트는 일부러 어느 정도 남긴 밥으로 비벼 먹는 무생채비빔밥이었다. 김신영은 "엄마 밥이 맛있고 아빠 밥이 맛있다 하는데 전 제 밥이 제일 맛있다. 너무 맛있다. 얼마나 윤택하냐"면서 "다이어트 그만하세요, 여러분들"이라고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신영은 야구를 보며 소파에서 고구마칩을 꺼내 먹었고, 코드쿤스트는 소파 양 옆에 고구마칩, 치즈칩과 쓰레기통이 항상 준비돼 있다는 말에 "행복 그 자체"라고 평했다.


김신영은 "전 무탈한게 가장 행복하다. 내가 밥 먹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고 어느 순간부터 감사하더라. 전 저에게 되게 인색했다. 맛있는 것 먹고 '너무 잘한다'라는 걸 못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날 인정하면 더 좋지 않을까. 사람이 종이 한 장 차이 같다. 비극이든 희극이든 종이 한 장 같다"며 "확실히 마음이 편하다. 내려놓을 수 있어서 편하다"고 밝혔고, 무지개 회원들은 스스로 자신의 친구가 되는 법을 찾아 더 밝아진 김신영의 삶을 응원했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6041106110400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49 04.17 60,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5,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3,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636 이슈 여장하고 로코 연기하는 부승관을 보는 같은 멤버들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10 62
3047635 유머 집에서 파스타 만들어 먹을때 08:04 453
304763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 08:01 141
3047633 기사/뉴스 [속보] 이정후, 이걸 쳐? 타격감 완전히 물올랐다! 떨어지는 공 걷어내 멀티 히트→5-5 동점 발판 마련 08:00 153
3047632 이슈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첫방 시청률 10 07:58 1,200
304763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오해를 불러온 이불 뺏기씬 (후방주의) ㅋㅋㅋ 11 07:52 1,705
3047630 이슈 MBC <21세기 대군부인> 시청률 추이 41 07:37 2,958
3047629 유머 쫓아내려고 했는데 5 07:36 763
3047628 유머 당하는 애는 멀쩡한데 옆에 애가 더 난리난 상황ㅋㅋ 12 07:30 2,964
3047627 이슈 [MLB] 오늘도 멀티히트 기록한 이정후 실시간 성적 6 07:18 1,312
3047626 기사/뉴스 '미성년 성폭행'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징역 6년형 선고→만기 출소 임박 11 07:15 2,658
304762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7:15 263
3047624 이슈 처음보는 송강호 연하남 연기.twt 37 07:06 4,768
3047623 팁/유용/추천 평생 써먹는 소고기뭇국 레시피 07:04 928
3047622 유머 상남자의 이상형 쟁취 방법 1 07:01 1,013
3047621 이슈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던 빌런의 마지막 1 06:55 1,302
3047620 이슈 로봇하고 산책, 공 던지기를 해본 백구 6 06:55 1,991
3047619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시청률 11.1%…자체 최고 기록 150 06:53 7,149
3047618 유머 공주 리트리버의 하루 💗 6 06:47 1,601
3047617 이슈 귤 먹는 말 (feat 백호(깅동호)) 5 06:23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