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식당 사장, 월급 밀리자 “400만원 모자라”…알바생 ‘절도범’ 몰더니 “합의서 써! 퉁치자”

무명의 더쿠 | 17:28 | 조회 수 1383

[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충북 청주시 한 식당 사장이 월급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밀린 급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식당 아르바이트생 A씨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청주시 한 식당에서 근무했다. 사장이 다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A씨는 주 6일, 하루 최대 11시간씩 휴식시간도 없이 혼자 식당에서 일했다.

그러다 A씨는 업무 과중으로 1년 만인 2025년 말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장 역시 “알겠다”고 했지만, 월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이에 A씨가 “카드값이 밀려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월급을 달라고 요구하자, 사장은 갑자기 “식당 포스에서 300만~400만원이 빈다”며 A씨에게 가져간 것 아니냐며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사장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포스에서 현금을 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당시 매장 비품을 먼저 사비로 결제한 뒤 포스에서 돈을 빼 정산한 것 뿐이라면서 영수증까지 제시했지만, 사장은 이를 믿지 않았다.

사장은 그러면서 “이런 업무상 횡령”이라며 “감방도 가야 하고 벌금도 내야 한다. 법정 가볼까. 끝까지 가볼래”라고 압박했다.

사장은 이어 “순순히 인정하면 다 끝내주겠다. 합의서 쓰자. 내가 너 월급 안 준건 이걸로 퉁치자”며 합의를 요구했다.

결국 A씨는 사장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그는 “근무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1주일을 앞두고 횡령을 주장했다”며 “성실하게 일했는데 이런 일을 겪어 너무 힘들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사장은 알바생 A씨를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현재 사장은 검찰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2742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아시아나 타고 기내 폰트에 감동한 일본인
    • 19:51
    • 조회 574
    • 유머
    2
    • 이거 기억 나시는 분 건강검진 뿐 아니라 내시경도 하세요
    • 19:50
    • 조회 770
    • 이슈
    21
    • [엄지훈] KEYVITUP Don't give up
    • 19:50
    • 조회 62
    • 이슈
    1
    • 영국총리 : 트럼프, 푸틴 때문에 지긋지긋 진저리 난다.
    • 19:48
    • 조회 603
    • 이슈
    3
    • [나 혼자 산다 선공개] 당면을 두고 벌어진 기싸움(?) 식어가는 진수성찬에 속타는 김신영
    • 19:47
    • 조회 631
    • 이슈
    1
    • 산리오 헬로키티만 아는 남친의 산리오 캐릭터즈 이름 맞추기
    • 19:47
    • 조회 234
    • 유머
    2
    • [단독] 영상통화 속 '상대방 나체' 녹화해도 무죄?
    • 19:46
    • 조회 265
    • 기사/뉴스
    1
    • '고의 패배 의혹' SK 전희철 감독, 제재금 500만원 징계…SK는 경고 조치
    • 19:46
    • 조회 173
    • 기사/뉴스
    1
    • 몇번을 봐도 결말이 기억안나는 영화 기억의 밤
    • 19:46
    • 조회 864
    • 유머
    11
    • (하나유니버스) 비행기에서 임영웅이 읽고 있던 책 ㅋㅋㅋㅋㅋ
    • 19:45
    • 조회 580
    • 이슈
    4
    • 최근 춤짱들 정모중인 것 같은 챌린지.twt
    • 19:44
    • 조회 394
    • 이슈
    1
    • 노래 부르는데 갑자기 끼어든 의문의 코러스 듀오.jpg
    • 19:42
    • 조회 480
    • 유머
    1
    • '순풍산부인과' 정배 역 이태리, 다음 달 결혼한다
    • 19:41
    • 조회 770
    • 기사/뉴스
    4
    • 이승윤 키 170cm 만들어주기
    • 19:39
    • 조회 792
    • 유머
    4
    • 몇살이개🐕
    • 19:39
    • 조회 309
    • 이슈
    5
    • 대군부인 첫방 변우석 위버스 글, 사진 업데이트
    • 19:37
    • 조회 708
    • 이슈
    5
    • 유퀴즈)유재석 광고를 봤다는 앤 해서웨이 ㅋㅋㅋ
    • 19:34
    • 조회 3595
    • 유머
    24
    •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 19:33
    • 조회 1133
    • 이슈
    14
    • [선공개] ※소름 주의※🚨 〈살목지〉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100% 공포 실화에 겁먹은 도레미들 ㄷㄷ😱#놀라운토요일
    • 19:31
    • 조회 644
    • 이슈
    1
    • 조금 전 데뷔 20주년을 맞이해서 인스스로 손편지 올려준 배우 김범
    • 19:30
    • 조회 949
    • 이슈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