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식당 사장, 월급 밀리자 “400만원 모자라”…알바생 ‘절도범’ 몰더니 “합의서 써! 퉁치자”
1,585 28
2026.04.10 17:28
1,585 28

[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충북 청주시 한 식당 사장이 월급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밀린 급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식당 아르바이트생 A씨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청주시 한 식당에서 근무했다. 사장이 다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A씨는 주 6일, 하루 최대 11시간씩 휴식시간도 없이 혼자 식당에서 일했다.

그러다 A씨는 업무 과중으로 1년 만인 2025년 말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장 역시 “알겠다”고 했지만, 월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이에 A씨가 “카드값이 밀려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월급을 달라고 요구하자, 사장은 갑자기 “식당 포스에서 300만~400만원이 빈다”며 A씨에게 가져간 것 아니냐며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사장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포스에서 현금을 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당시 매장 비품을 먼저 사비로 결제한 뒤 포스에서 돈을 빼 정산한 것 뿐이라면서 영수증까지 제시했지만, 사장은 이를 믿지 않았다.

사장은 그러면서 “이런 업무상 횡령”이라며 “감방도 가야 하고 벌금도 내야 한다. 법정 가볼까. 끝까지 가볼래”라고 압박했다.

사장은 이어 “순순히 인정하면 다 끝내주겠다. 합의서 쓰자. 내가 너 월급 안 준건 이걸로 퉁치자”며 합의를 요구했다.

결국 A씨는 사장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그는 “근무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1주일을 앞두고 횡령을 주장했다”며 “성실하게 일했는데 이런 일을 겪어 너무 힘들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사장은 알바생 A씨를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현재 사장은 검찰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2742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독]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전설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컴백 영상 최초 공개 189 00:34 26,6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6,6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9,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3,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4,1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4,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724 이슈 [올해 첫 무해설] 사이클링 히트 대기록 대신 팀승리를 택했다. 삼성 박승규 결승 3타점 | 4.10 | 크보모먼트 | KBO 야구 하이라이트 23:40 9
3039723 유머 뭐야뭐야 무슨일이야 🐶🐕🐩 1 23:39 70
3039722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Who is she' 파트 분배 23:38 72
3039721 이슈 [KBO] 3연속 운명을 같이 하는 롯두기 연합 7 23:38 265
3039720 이슈 아직도 못 받아들인 스트레이 키즈덬 많다는 노래................... 6 23:37 286
3039719 이슈 최악의 학부모 이야기 풀어볼게 11 23:36 799
3039718 이슈 12년 동안 팬싸템 금지 풀리자마자 개찰떡으로 받아먹는 현장 4 23:36 622
3039717 이슈 누가 북부대공이래? 절대 북부대공 아님. 7 23:35 990
3039716 정보 우주소녀 다영의 하루 딱 7분 복근 루틴 9 23:34 762
3039715 유머 엑소 보고싶었어 이벤트 했는데 엓오빠들 사진 찍는다고 개망했는데 오세훈이 지금 뭐 했는데 망한 것 같다고 기회 다시 줬는데 14 23:34 638
3039714 이슈 친구가 내 고양이에게 짜증냈는데 정떨이거든 이거 손절사유 되나? 73 23:32 1,492
3039713 정보 엑소 디오:저희 아직 안죽었죠? (콘서트 스포있음) 14 23:32 868
3039712 기사/뉴스 이란 “휴전 후 걸프국 공격한 적 없어…美∙이스라엘 위장 작전” 23:32 127
3039711 이슈 도파민 싹도는 어티슈 캠페인 (엠버서더 필릭스) 3 23:32 117
3039710 기사/뉴스 갤럭시S22 소비자 공동소송 항소심서 강제조정…4년 만에 종결 3 23:31 471
3039709 이슈 늑대 인간 세계관으로 대작 제대로 낉여오는 듯한 앤팀 뮤비 티저 6 23:30 161
3039708 이슈 KiiiKiii 키키 공계에 올라온 수이 생일🎂 축하 글 2 23:29 103
3039707 유머 잠깐 들리신 이웃께서 강아지 키웠냐고 물어보심 6 23:27 1,920
3039706 이슈 리센느 인스타그램 업로드 23:25 243
3039705 유머 물범 '토마토'가 낳은 아기 물범 이름 결정 7 23:25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