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식당 사장, 월급 밀리자 “400만원 모자라”…알바생 ‘절도범’ 몰더니 “합의서 써! 퉁치자”
1,676 28
2026.04.10 17:28
1,676 28

[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충북 청주시 한 식당 사장이 월급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밀린 급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식당 아르바이트생 A씨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청주시 한 식당에서 근무했다. 사장이 다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A씨는 주 6일, 하루 최대 11시간씩 휴식시간도 없이 혼자 식당에서 일했다.

그러다 A씨는 업무 과중으로 1년 만인 2025년 말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장 역시 “알겠다”고 했지만, 월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이에 A씨가 “카드값이 밀려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월급을 달라고 요구하자, 사장은 갑자기 “식당 포스에서 300만~400만원이 빈다”며 A씨에게 가져간 것 아니냐며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사장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포스에서 현금을 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당시 매장 비품을 먼저 사비로 결제한 뒤 포스에서 돈을 빼 정산한 것 뿐이라면서 영수증까지 제시했지만, 사장은 이를 믿지 않았다.

사장은 그러면서 “이런 업무상 횡령”이라며 “감방도 가야 하고 벌금도 내야 한다. 법정 가볼까. 끝까지 가볼래”라고 압박했다.

사장은 이어 “순순히 인정하면 다 끝내주겠다. 합의서 쓰자. 내가 너 월급 안 준건 이걸로 퉁치자”며 합의를 요구했다.

결국 A씨는 사장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그는 “근무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1주일을 앞두고 횡령을 주장했다”며 “성실하게 일했는데 이런 일을 겪어 너무 힘들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사장은 알바생 A씨를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현재 사장은 검찰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2742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153 00:05 4,7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2,9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2,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4,0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3,5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5,0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2,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712 이슈 [KBO] 상대팀 에이스를 공략해내며 화요일 경기 승리하는 NC 다이노스!! 21:31 26
3056711 기사/뉴스 요즘 美 MZ세대, 결혼반지 대신하는 ‘이것’ 정체는 21:31 114
3056710 유머 ai영상이지만 웃기고 공감되는 견종별 간식줬을때 21:31 33
3056709 이슈 45,0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도쿄 돈카츠 덮밥 21:31 88
3056708 정보 🥇’26 연간 써클차트 음반판매량 TOP 20 (~3/31)-再🥇 21:30 109
3056707 이슈 본인이 키워줄 거 아니면서 이러는 거 강요임 4 21:30 378
3056706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다시 꺼내 본 거짓의 향연 21:29 65
3056705 이슈 아랍에미리트, OPEC 및 OPEC+ 탈퇴 23 21:25 1,892
3056704 이슈 현대 도시인들이랑 생활방식 비슷해서 놀랐던 옛날 일본 도시인들 일상생활 1 21:24 657
3056703 유머 일본인은 자기들이 얼마나 우아하게 똥싸는지 자랑한다 3 21:24 841
3056702 유머 믹스견 홍차 매력포인트 4 21:24 520
3056701 기사/뉴스 3160일 만에 데뷔 첫 승! 현도훈 감격승+김원중 부활! → 롯데, 5-4 키움 꺾고 연패 끝 [부산 현장] 2 21:24 150
3056700 이슈 마음도 분산 투자해야 함 좋아하는 걸 여러 방향으로 만들어 두세요 뭐가 떡상하고 뭐가 떡락할지 모름 5 21:22 575
3056699 이슈 의도치 않게 라이브 인증한 제왚돌 2 21:22 320
3056698 유머 게임 속 움직임을 완벽하게 재현한 사람 6 21:21 638
3056697 이슈 1971년의 연애편지 1 21:21 447
3056696 이슈 원필이 된 문상훈 교차편집 부분.gif 6 21:21 730
3056695 기사/뉴스 ‘빨간날 2개 추가’ 노동절·제헌절, 올해부터 공휴일 확정 21 21:21 1,158
3056694 유머 뭐해? ON!ㅣ온앤오프 힐링 운동회 EP.1 | 온앤오프(ONF) 21:21 55
3056693 이슈 실시간 워너원덬들 난ri난 이유.twt 16 21:20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