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대통령 "2년 기간제법, 노동보호 아닌 고용금지법…대안 필요"(종합)
628 5
2026.04.10 17:04
628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014401?rc=N&ntype=RANKING

 

기업들 정규직 안뽑아…처우개선 위한 일이 오히려 노동자 위상 약화시켜"
"민주노총, 사회적대화 참여해달라"…노동자·소상공인 집단교섭·단결권 강조
"노동계는 유연성 양보하고 기업엔 부담 강화해 사회안전망 강화해야"

 

이재명 대통령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양경수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

이재명 대통령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양경수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옥성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사업자가 비정규직을 고용하면 2년 뒤 정규직으로 의무 전환 하도록 규정한 현재의 기간제법에 대해 "상시 고용으로의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만든 법인데도 사실상 '2년 이상 고용금지법'이 돼 버렸다"며 "이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노동자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사실상 (노동자에 대한) 방치를 강제하는 법안이 돼 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년이 지나면 정규직을 계약해야 한다는 조항만 보면 아주 그럴듯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용하는 측에서는 1년 11개월을 딱 잘라 고용을 하고 절대로 2년 넘게 계약하지 않는다"며 "이런 문제를 실용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조 조직력 차이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진단도 함께 내놨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 정규직은 조직이 잘 돼 있고, 단단하게 뭉쳐 권리 확보를 잘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제 정규직을 절대 뽑지 않는다는 게 상식이 돼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정규직이야 자기 위치를 찾겠지만 자녀들이나 다음 세대는 정규직의 자리를 결코 누릴 수 없을 것이다. 오죽 답답하면 일부 노조에서 새로 (직원을) 뽑을 때 노조원의 동의를 받아오라고 하겠느냐"며 "일정 수의 고용을 유지하라는 투쟁도 하는 것 같던데 그게 잘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위상 강화를 위한 일들이 궁극적으로 노동자들의 위상을 약화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재명 대통령, 민주노총 초청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

이재명 대통령, 민주노총 초청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51 04.08 47,2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8,1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49,5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3,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7,4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4,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6,6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0019 이슈 나카지마 유토 & 아라키 유코 결혼 보고 11:39 111
3040018 유머 캣츠아이 안무가는 이게 진짜 깜짝카메라 같음...twt 3 11:38 272
3040017 이슈 피파,인도에 월드컵 중계권 판매 실패 11:35 222
3040016 기사/뉴스 "X쩌는 영상이네" 8천명 환호성…'디지털콜로세움' 충격적 실태 11:34 408
3040015 이슈 하마스랑 헤즈볼라타령하고 다니는 유대인트위터 4 11:33 289
3040014 유머 네타냐후의 이란전쟁 예측 성공률 19 11:32 1,027
3040013 이슈 노래 가사에 자기 이름 넣는거 어울리는 연예인 1위 4 11:29 1,161
3040012 팁/유용/추천 산리오+ 먼슬리 배경화면 2026년 4월호 (폼폼푸린🍮) 11:25 526
3040011 유머 역대급 위기감없는 이산가족찾기 5 11:25 1,021
3040010 팁/유용/추천 산리오+ 먼슬리 배경화면 2026년 3월호 (산리오 캐릭터즈🐝) 11:24 344
3040009 이슈 다들 기립박수 보내고 있는 헝거게임 프리퀄 캐스팅 현황 12 11:24 1,461
3040008 이슈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의 새로운 얼굴은 과연 누구일까요? 11:23 423
3040007 이슈 한강 피크닉 가서 절대 자리를 비우면 안되는 이유 18 11:23 2,587
3040006 이슈 [유퀴즈] 상금은 악마들도 춤추게 한다(?) 미란다 X 앤디의 흥겨운 유퀴즈 타임!  3 11:22 501
3040005 이슈 캣츠아이 안무가의 에스파 스파이시 창작 안무.twt 16 11:21 1,252
3040004 이슈 좀 큰 길고양이를(?) 데려온 딸내미 17 11:21 1,483
3040003 기사/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4월 27일 1차, 5월 18일 2차 지급 예정 33 11:18 1,691
3040002 유머 편견 없는 초등학생 5 11:18 822
3040001 기사/뉴스 이스라엘 공습에 레바논 사상자 급증…협상 앞두고 긴장 고조 23 11:17 519
3040000 팁/유용/추천 산리오 이치고신문 5월호 PC/휴대폰 배경화면 (산리오 캐릭터즈🍀) 3 11:17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