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대통령 "2년 기간제법, 노동보호 아닌 고용금지법…대안 필요"(종합)
707 5
2026.04.10 17:04
707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014401?rc=N&ntype=RANKING

 

기업들 정규직 안뽑아…처우개선 위한 일이 오히려 노동자 위상 약화시켜"
"민주노총, 사회적대화 참여해달라"…노동자·소상공인 집단교섭·단결권 강조
"노동계는 유연성 양보하고 기업엔 부담 강화해 사회안전망 강화해야"

 

이재명 대통령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양경수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

이재명 대통령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양경수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옥성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사업자가 비정규직을 고용하면 2년 뒤 정규직으로 의무 전환 하도록 규정한 현재의 기간제법에 대해 "상시 고용으로의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만든 법인데도 사실상 '2년 이상 고용금지법'이 돼 버렸다"며 "이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노동자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사실상 (노동자에 대한) 방치를 강제하는 법안이 돼 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년이 지나면 정규직을 계약해야 한다는 조항만 보면 아주 그럴듯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용하는 측에서는 1년 11개월을 딱 잘라 고용을 하고 절대로 2년 넘게 계약하지 않는다"며 "이런 문제를 실용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조 조직력 차이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진단도 함께 내놨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 정규직은 조직이 잘 돼 있고, 단단하게 뭉쳐 권리 확보를 잘해 나가고 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제 정규직을 절대 뽑지 않는다는 게 상식이 돼 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정규직이야 자기 위치를 찾겠지만 자녀들이나 다음 세대는 정규직의 자리를 결코 누릴 수 없을 것이다. 오죽 답답하면 일부 노조에서 새로 (직원을) 뽑을 때 노조원의 동의를 받아오라고 하겠느냐"며 "일정 수의 고용을 유지하라는 투쟁도 하는 것 같던데 그게 잘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위상 강화를 위한 일들이 궁극적으로 노동자들의 위상을 약화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재명 대통령, 민주노총 초청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

이재명 대통령, 민주노총 초청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17 04.29 24,6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3,2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2,9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738 유머 골댕이를 잠시 차에두고 가게에 다녀왔더니 생긴 일🩵 1 06:17 677
3057737 정보 미용 13년 사장님이 알려주는 고데기 컬 나오는 다양한 방법 4 06:00 1,023
3057736 이슈 前AKB48 무카이치 미온 트위터 업로드 2 05:56 616
3057735 이슈 바나나 튀김 탈유기계 5 05:52 786
3057734 유머 오랑우탄과 물물교환 3 05:30 632
3057733 이슈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의 비겁한 도주 1 05:26 872
3057732 유머 전교생 앞에서 누나의 실체 폭로할 남동생 8 05:09 2,070
3057731 이슈 대만 1분기 경제 성장률 13.7% 6 04:58 1,747
3057730 팁/유용/추천 다이소에서 이런 카시트까지 나온다고????? 11 04:31 3,296
3057729 이슈 공유 닮은 대만틱톡커 30 04:17 2,551
3057728 이슈 농심 멸치칼국수 10분 레시피 20 03:53 2,173
3057727 이슈 어쩌면 한국 영화계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모르는 두작품 50 03:43 5,046
3057726 이슈 주먹 쥐고 잼잼 <- 이 잼이 원래는 죔죔인 거 <- 이 죔죔이 원래는 죄암죄암인 거 언제 알았어? 17 03:31 1,578
3057725 이슈 대불 청소하는 사진이 좋아지는 요즘 8 03:29 1,919
3057724 유머 면접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4 03:23 1,543
3057723 유머 옷못버리는 방탄 제이홉이 유일하게 버린 한가지? 4 03:01 2,930
3057722 이슈 놀러 나가는 줄 알았는데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는걸 눈치 챈 강아지 10 02:59 3,556
3057721 정보 2026년 245일 남았음을 알립니다 4 02:47 510
3057720 이슈 리얼 현커된 박정민 회사 직원(아영 이사) ♥ 침착맨 회사 직원(김총무) 90 02:45 15,126
3057719 유머 드디어 지옥에서 남긴 잔루를 비벼먹는구나 3 02:39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