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전 인도은행 총재 “신현송, 최고 적임자…가족 국적, 업무와 무관”

무명의 더쿠 | 14:53 | 조회 수 719

‘RBI 전 총재’ 라잔 “신현송 지명 최고의 선택”

“정책 경험 갖춘 세계적 경제학자…준비 완벽”

https://img.theqoo.net/TunCIh



라구람 라잔 전 인도중앙은행(RBI) 총재가 이재명 대통령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불거진 가족 국적 논란에 대해서는 가족 관계가 직무 수행과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현재 미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라잔 전 총재는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3년 RBI 총재로 취임해 루피화 급락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통화 긴축으로 안정시킨 인물로 영란은행(BOE)·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어 국제 금융계에서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다.


라잔 전 총재는 신 후보자를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이자 수년간 정책 자문가로 활동하며 실무 역량을 검증받은 인물”이라며 “한은 총재직을 훌륭히 수행할 준비가 완벽히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불거진 논란을 겨냥한 발언이다. 신 후보자의 배우자는 미국 출생 한국계 미국인으로 2000년 한국 국적 상실 후 11년 6개월이 지나서야 국적상실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의원들은 신 후보자가 2010년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에도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청문회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라잔 전 총재는 이 같은 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통합된 경제 환경에서 국제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고 위기를 헤쳐나갈 정책 입안자를 원하겠느냐 아니면 그 복잡한 구조를 모르는 사람을 원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역량이 확인된 정책 입안자라면 핵심은 올바른 의도를 가졌는지 여부”라며 “신 후보자는 이미 무결한 평판을 쌓아온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년을 넘는다. 라잔 전 총재와 신 후보자는 노벨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 프레더릭 미슈킨 등 당대 주요 경제학자 15인이 금융 시스템 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한 스쿼엄 레이크 그룹(Squam Lake Group)의 창립 멤버로 함께했다.


라잔 전 총재는 글로벌 전문성과 국내 공적 책임이 반드시 상충하지 않는다며 “핵심은 언제나 국가에 최선인 것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자가 10년 넘게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조사국장·통화경제국장 등을 역임하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과 구축한 네트워크는 환율 불안과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현 시점에서 한국 경제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라잔 전 총재는 인터뷰 말미에 신 후보자에게 “최고의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09382?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단독]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전설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컴백 영상 최초 공개 18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경상도 사람만 구분한다는 발음
    • 16:25
    • 조회 65
    • 이슈
    • 손글씨 대회 수상자들 글씨, 7세 어린이와 이집트출신 학생도 있음
    • 16:23
    • 조회 376
    • 이슈
    4
    • [단독] 백현, 자신이 설립한 INB100 떠난다…차가원에 계약 해지 통보
    • 16:23
    • 조회 847
    • 기사/뉴스
    20
    • 일주일 뒤 예정인 BTS 도쿄돔 콘서트 가격
    • 16:22
    • 조회 670
    • 이슈
    7
    • 탈락 위기 벗어난 박지민
    • 16:21
    • 조회 646
    • 이슈
    2
    • 일본 트위터 반응 터진 하츠투하츠 2aN 팝업 현장.jpg
    • 16:20
    • 조회 644
    • 이슈
    3
    • 최근 대형 소속사들이 강력 대응하기 시작한 딥페이크 범죄
    • 16:19
    • 조회 522
    • 이슈
    3
    • 제대하더니 남자로 돌아온 김종현
    • 16:18
    • 조회 268
    • 이슈
    • 트위터 호불호 많이 갈리는 업뎃 기능
    • 16:15
    • 조회 1253
    • 이슈
    32
    • 핫게 갔었던 스키즈 전원 170cm를 위한 멤버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
    • 16:15
    • 조회 1389
    • 이슈
    8
    • 이랜드몰 판매자: 가격 오류니 돈 더내놔, 안그럼 횡령죄로 고소함
    • 16:13
    • 조회 2571
    • 이슈
    42
    • 케데헌x쿠키런킹덤) 진우쿠키 영어성우 비하인드
    • 16:11
    • 조회 608
    • 이슈
    8
    • [KBO] 잠실구장 ‘마지막’은 대규모 축제로…두산, ‘스페셜 매치’ 출범
    • 16:11
    • 조회 861
    • 기사/뉴스
    6
    • 기다리다 지친 충청도 6살 아이의 한마디
    • 16:09
    • 조회 1829
    • 이슈
    8
    • 펭수, ‘경청’ 출격..정승제와 ‘진정한 EBS 아이돌’ 타이틀 두고 ‘맞대결’
    • 16:08
    • 조회 305
    • 정보
    5
    • 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 in BUSAN 티켓 오픈 공지
    • 16:05
    • 조회 581
    • 정보
    6
    • 빅뱅 태양 인스스 업뎃
    • 16:05
    • 조회 1485
    • 이슈
    7
    • [유퀴즈] 엇, 저 남자 배홍동 스웩가이? 한눈에 재석을 알아본 앤 해서웨이! | 메릴스트립 x앤헤서웨이
    • 16:04
    • 조회 2215
    • 유머
    32
    • 반응 진짜 좋았던 <향수 뿌리지마> 커버 무대 후에 니엘이랑 챌린지까지 찍은 남돌
    • 16:04
    • 조회 668
    • 이슈
    3
    • 앵무새가 기분좋고 편안할때 하는 행동이라는데
    • 16:00
    • 조회 3089
    • 이슈
    17
back to top